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9일 반기문 총장 보아오포럼 이사장 선임, 10일 시진핑 주석 기조연설

기사입력 : 2018년04월09일 14:57

최종수정 : 2018년04월09일 14:57

저우샤오촨 전 인민은행장 포럼 부이사장,
시 주석 연설서 반 보호무역주의 강조 전망

[뉴스핌=홍성현 기자] 9일 오전, 반기문 전 유엔(UN)사무총장을 이사장으로 하는 보아오 포럼(博鰲論壇) 차기 이사회가 출범했다. 중국 매체 디이차이징(第一財經) 보도에 따르면, 이날 반기문 전  총장은 보아오 포럼 차기 이사장으로서 선임돼 향후 3년 동안 임기를 수행하게 되며, 오는 11일 개최되는 보아오 포럼 폐막식을 주재할 예정이다.

보아오 포럼 사무총장에는 중국 외교부 부부장 리바오둥(李保東)이 선임됐으며, ‘미스터 런민비’ 저우샤오촨(周小川) 전 인민은행장이 중국측 수석 대표로 선출됐다. 규정에 따라 중국측 수석 대표는 이사회 부이사장을 겸직한다. 차기 이사회는 총 19명으로 구성되며, 반기문 이사장, 저우샤오촨 부이사장을 포함 총 12명의 신임 이사가 포함됐다.

아시아의 다보스포럼이라 불리는 보아오포럼은 올해  ‘개방혁신의 아시아, 번영발전의 세계’라는 주제로 8일~11일 개최된다. 오는 10일에는 시진핑 주석이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개혁개방의 성과를 발표하고 미국의 대중국 관세 조치 및 무역보호주의에 대한 반대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2018년 보아보 포럼 현장 <사진=신화사>

 

[뉴스핌 Newspim] 홍성현 기자 (hyun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