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라이프

속보

더보기

[가족해외여행지①] 쇼핑·휴양·식도락 모든 것이 만족스러운 괌

기사입력 : 2018년04월11일 14:00

최종수정 : 2018년04월12일 17:10

[뉴스핌=김유정 여행전문기자] 괌은 우리나라에서 4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데다가 어린이 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아울렛이 다수 위치해 쇼핑을 즐기려는 가족여행객이 붐비는 곳이다.

따뜻한 날씨로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괌/김유정 기자 youz@

언제나 따뜻한 날씨, 미국령으로 안전하고 영어를 사용한다는 점에서도 우리나라 여행객에게 인기가 높은 지역이다. 괌을 방문하는 여행객 중의 40%가 한국인으로, 괌의 인기를 어느 정도인지 실감할 수 있다.

쇼핑으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는 괌 /김유정 기자 youz@

괌은 쇼핑은 물론 에메랄드 빛 투몬베이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고 우리나라 면허증으로도 렌터카를 편안하게 빌릴 수 있다. 괌 스타일의 비비큐나 미국식 아침식사 등 식도락 여행을 즐기기에도 충분하다.

괌에서 인기가 좋은 비비큐 /김유정 기자 youz@

달콤하고 짭짤한 소스가 한국인입맛에 딱 맞는 괌 스타일의 비비큐를 판매하는 프로아는 한국인관광객은 물론 괌 현지인들로 언제나 붐빈다. 저녁에 방문하면 간단한 공연과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으니 기다리기 싫다면 미리 예약하면 된다.

수영을 즐기고 있는 가족여행객들 /김유정 기자 youz@

또 굳이 호텔 조식을 구매하지 말고 호텔 근처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미국식 아침식사를 즐겨보는 것도 좋다. 팬케익과 오믈렛 등 흔한 요리이지만 고유의 특별한 맛이 있어 두고두고 생각나는 맛이다. 어린이들도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음식이기 때문에 따로 음식을 준비할 필요가 없다.

리틀 키즈 클럽/김유정 기자 youz@

워낙에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여행객이 많다보니 각 호텔에서도 어린이를 동반한 여행객을 위한 배려 서비스가 돋보인다. PIC 괌의 경우에는 지난 1일 영유아 전용 돌보미 서비스인 ‘리틀 키즈클럽’을 오픈했다. ‘리틀 키즈클럽’은 PIC 괌에 투숙하는 만 1세부터 3세까지의 유아 대상 무료 돌보미 서비스를 제공하며, 숙련된 3~4명의 베이비시터가 상주한다.

또 롯데호텔 경우에는 객실 내에 전자렌지 등을 비치해 이유식이나 분유 등을 편하게 데울 수 있어 편리하다.

[뉴스핌 Newspim]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youz@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