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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장애인 인사 10명 영입…"차이가 차별 만들지 않는 사회 만들자"

기사입력 : 2018년04월16일 15:17

최종수정 : 2018년04월16일 15:17

8호 인재 영입 발표…"제도적으로 장애인 삶의 질 높이는 계기 되길"

[서울=뉴스핌] 조현정 기자 =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 위원장은 16일 인재 영입 8호로 장애인 분야에서 활동 중인 인사들을 발표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재 영입 발표식을 통해 공개된 인사들은 이문희 한국장애인총연합회 사무처장, 윤상은 대구대학교 직업재활 박사, 최종길 대한장애인컬링협회 회장, 김완배 한국산재장애인협회장, 이운식 대구대학교 직업재활학과 겸임 교수, 시각장애인인 이동영 관동대 사회복지학과교수, 청각 장애인 최성윤 마술사 등 10명이다.

(왼쪽)윤상은 대구대학교 직업재활 박사,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 <사진= 최상수 기자>

안 위원장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로 모든 국민이 장애인을 더 깊게 이해하고 제도적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차이가 차별을 만들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정중규 바른미래당 전국장애인위원장은 "따듯한 복지, 민생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장애인 인재들을 바른미래당에 많이 모셔올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안 위원장은 7차례 인재 영입 발표를 했다. 1호 인사로는 인천 송도 특혜 비리 의혹을 제기한 정대유 전 인천경제청 차장이었으며, 2호는 자유한국당 소속이었던 전·현직 지방의원 7명과 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 당원 780여명이었다.

3호는 기초의원 예비후보들로 법조·경제분야 전문가 4명, 4호는 장성민 전 의원을 발표했다. 5호 인물로는 김수민 다문화 상담사, 워킹맘 신혜연 변호사 등 기초의원에 출마할 여성 인재 10명을 발표했다.

또 6호로는 최단비 변호사와 문혜진 아나운서를 영입했으며, 7호는 강남·구로 구청장 출마자로 김상채 변호사와 이종규 한국미래산업개발 원장을 각각 영입 인물로 공개했다.

jh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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