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마켓

속보

더보기

하이난 자유무역항 설립, 중국 A주 투자기회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하이자유무역구, 슝안신구' 이후 최대 정책 호재
계획 발표 후 첫 개장 증시서 21개 종목 상한가
관광, 복권, 경마, 교통 인프라 건설 기회 열려

[서울=뉴스핌] 홍성현 기자=중국의 하이난 자유무역항(海南自由貿易港) 건설 계획 발표에 중국 A주(본토증시)가 들썩이고 있다. 투자자들은 하이난 자유무역항을 “상하이(上海) 자유무역구와 슝안신구(雄安新區) 이후 최대 정책 호재”라 평한다.

14일 국무원(中國國務院)의 하이난 자유무역항 설립 계획 발표 후 어제(16일) 첫 개장한 중국 증시는 지정학적 우려로 하락 마감했지만, ‘하이난 테마주’는 21개 종목이 상한가를 치는 등 유독 강세를 보였다. 하이난 자유무역항 설립에 따른 A주 투자기회를 중국 증권사별로 하나씩 짚어본다.

하이난(海南)성 싼야(三亞)시 펑황다오(凤凰岛) 일대 <사진=바이두>

**하이난 자유무역항 설립 계획: 중국 국무원이 지난 14일 발표한 ‘하이난 전면 심화 개혁개방 지도 의견’은 2035년까지 하이난 중국 특색 자유무역항 건설을 골자로 한다.

△비치∙수상 스포츠, 경마 등 스포츠산업 육성 △퀴즈형 스포츠 복권 및 대형 국제 경기 즉석 복권 발전 모색 △신에너지차 및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차 보급, 화석연료 차량 판매 점진적 중단 △면세 물품 구매 한도 상향 조정 △의료 신기술 신기기 신약 연구개발 독려 △디지털 하이난 건설 △여행업체 발전 지원 △국제 크루즈선 노선 개통 등 내용이 포함됐다.

흥업증권(興業證券) <사진=바이두>

흥업증권(興業證券), “면세 관광 복권업 기회 열려” 

중국 주요증권사 흥업증권(興業證券)은 “지난 2009년을 기점으로 하이난 국제 관광의 섬(國際旅遊島) 건설 계획을 추진하면서 관광업을 필두로 한 3차 산업(서비스업)이 명실상부 하이난성의 지주산업이 됐다”고 분석했다. 2017년 하이난성 산업 전체에서 서비스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 이상(55.71%)으로 증가했다.

흥업증권은 자유무역항 설립 추진에 따라 면세 제한 정책이 완화되면서 면세 수입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현재 하이난성 복권 판매 증가속도는 중국 내 최고 수준이지만, 아직까지 절대적인 판매량은 중국 내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며, 이번에 발표된 하이난 자유무역항 설립 계획에 스포츠 복권 등 복권 산업 육성 내용이 포함돼 관련 업종도 수혜를 입을 것이라 관측했다.

*추천 종목: △중궈궈뤼(中國國旅 601888.SH) △쑹청옌이(宋城演艺 300144.SZ) △싼터쒀다오(三特索道 002159.SZ) △서우뤼호텔(首旅酒店 600258.SH) △하이난루이쩌(海南瑞澤 002596.SZ) △룽윈구펀(龍韻股份 603729.SH)

<사진=바이두>

동방증권(東方證券), “관광 교통운수업 전망 밝아”

동방증권(東方證券)은 “하이난 국제 관광의 섬(海南國際旅遊島) 조성 및 하이난 전면 개방이 인프라 투자를 촉진할 것”이라 관측했다. 특색 마을, 전시 컨벤션 및 교통 시스템 건설 등 수요가 발생함에 따라 대규모 인프라 투자가 뒤따른다는 것.

인프라 건설은 하이난 국제 관광의 섬 조성의 주춧돌 역할을 한다. 앞서 하이난성은 △하이난 국제 컨벤션 센터의 복합기능 업그레이드 △싼야(三亞) 단저우(儋州) 충하이(瓊海) 등지에 컨벤션 센터 건설 △특색 산업 마을(特色產業小鎮) 100곳 조성 및 관광지 업그레이드 △인프라 시설 및 교통 시스템 개선 등 내용이 담긴 계획을 발표했다.

동방증권은 “올해(2018년)는 중국 개혁개방 40주년, 하이난 경제특구 설립 30주년이며, 2009년 시작된 하이난 국제 관광의 섬 건설 프로젝트도 곧 10주년을 앞두고 있다”며, “하이난성이 관련 계획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이난 개발안에 경마 등 스포츠산업 육성이 언급되면서 향후 경마 업종도 수혜를 입을 것으로 관측했다.

그러면서 크루즈∙경마 사업을 펼치는 △하이난루이쩌(海南瑞澤 002596.SZ), 경마 산업 진출이 예상되는 △뤄뉴산(羅牛山 000735.SZ) △하이란즈자(海瀾之家 600398.SH) △주장스예(珠江實業 600684.SH)를 추천 종목으로 꼽았다.

*기타 추천 종목: △하이난가오쑤(海南高速 000886.SZ) △서우뤼호텔(首旅酒店 600258.SH) △하이샤구펀(海峽股份 002320.SZ) △하이치그룹(海汽集团 603069.SH)

동방증권(東方證券) <사진=바이두>

◆ 안신증권(安信證券), “국제 관광의 섬 하이난, 관광업 최대 수혜”

안신증권(安信證券)은 하이난이 △일대일로(一帶一路 육∙해상 신실크로드) 전략의 교두보 △국제 관광의 섬 △남중국해 자원 개발 기지 등 중국의 전략적 요충지라는 점에 주목했다.

그러면서 중국 당국이 홍콩과 싱가포르의 관세 인하 및 우대정책, 푸켓의 비자면제 및 도착비자 발급 등 국내 외 섬 개발 사례를 참고해 정책적으로 하이난 경제 발전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관측했다.

중국 당국은 하이난 관광산업에 대한 통일된 규정을 만들어 하이난 관광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신증권은 핵심 추천 종목으로 중국 국영 여행사 중궈궈뤼(中國國旅 중국국려 CITS)를 지목했다.

*추천 종목: △중궈궈뤼(中國國旅 601888.SH) △하이샤구펀(海峽股份 002320.SZ) △하이난가오쑤(海南高速 000886.SZ) △서우뤼호텔(首旅酒店 600258.SH)

<사진=바이두>

◆ 화촹증권(華創證券), “자유무역항 설립의 시작은 인프라 건설”

중국 화촹증권(華創證券)은 "하이난은 향후 전면개방을 통해 동남아 각국을 연결하고 선박의 환승이 이루어지는 자유무역항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운송 관련 인프라 건설이 핵심이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투자 기회가 열리는 세부 항목으로는 △생태원림 △관광 △건설자재 △항만∙항공 △세수 우대 등 5가지를 꼽았다.

*추천 종목: △하이난루이쩌(海南瑞澤 002596.SZ) △하이샤구펀(海峽股份 002320.SZ) △중궈궈뤼(中國國旅 601888.SH) △하이난가오쑤(海南高速 000886.SZ) △하이난샹자오(海南橡胶 601118.SH)

 

hyun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채해병 순직' 임성근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채해병 순직사건과 관련해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8일 1심 선고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이날 오전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를 받는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상현 전 해병대 1사단 7여단장에게 금고 1년 6개월 ·최진규 전 11포병대대장 금고 1년 6개월·이용민 전 7포병대대장 금고 10개월 ·전 7포병대대 본부중대장 장모 씨에게 금고 8개월 2년 집행유예를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 전 여단장, 최 전 대대장, 이 전 대대장에 대해서는 "오랜 수사와 재판이 진행됐고,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점 등에 비춰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된다"며 "앞서 선고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와 관련해 법정구속한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8일 오전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를 받는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임 전 사단장.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 이유에 대해 "당시 지휘부는 수색 작전 과정에서 안전사고 위험이 충분히 존재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었음에도 대원들에게 필요한 안전장비를 제대로 구비·지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단장과 여단장 등 상급 지휘관들은 수중 수색을 중단시키거나 물가 접근 자체를 통제하는 방식으로 홍수 범람 위험을 미연에 방지했어야 했다"며 "그럼에도 불분명한 작전 지휘 상황 속에서 오로지 가시적 성과를 내는 데 몰두한 나머지 '더 내려가서 헤치고 꼼꼼히 수색하라'는 식의 적극적·공세적 지휘를 반복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특히 "위험지역에서 성과를 얻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대원들의 생명·신체 위험을 사실상 도외시했다"며 "수색에 투입된 장병들이 구조 장비조차 제대로 지급받지 못한 상태였고, 허리 높이까지 물에 들어가라는 취지의 지시가 내려졌음에도 안전 확보와 관련한 구체적 조치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단장·여단장·대대장 등 지휘관들은 장병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할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소홀히 했고, 단순한 부작위에 그친 것이 아니라 위험을 인지하고도 오히려 위험을 가중시키는 적극적 지시를 내렸다"며 "사망이라는 중대한 결과에 상응하는 책임을 묻는 것이 마땅하다"고 판시했다.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지난달 13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특검은 "임성근은 해병대원들의 안전보다 적극적 수색을 강조하며 반복적으로 질책해 사고 발생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특검은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함께 기소된 박 전 여단장에게 금고 2년 6개월, 최 전 대대장에게 금고 2년 6개월, 이 전 대대장에게 금고 1년 6개월, 장씨에게 금고 1년을 각각 구형했다. 임 전 사단장 등 5명은 2023년 7월 19일 경북 예천군 보문교 부근 내성천 유역에서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작전 도중 해병대원들이 구명조끼·안전로프 등을 착용하지 않은 채 수중수색을 하게 해 채해병이 급류에 휩쓸려 사망하게 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임 전 사단장은 작전통제권을 육군 제50사단장에게 넘기도록 한 합동참모본부 및 육군 제2작전사령부의 단편명령을 어기고, 직접 수색 방식을 지시하고 인사 명령권을 행사하는 등 지휘권을 행사한 혐의도 받는다. 법원로고 [사진=뉴스핌DB] pmk1459@newspim.com                   2026-05-08 11:47
사진
KF-21, '전투용 적합' 최종판정 받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가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후 10년 5개월,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약 3년간의 후속 시험평가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스웨덴·일본에 이어 독자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한 8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5.07 gomsi@newspim.com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된 비행시험에서는 총 1600여 회 비행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극저온·강우 등 악천후 조건 하 비행, 전자파 간섭 하 비행, 공중급유, 무장발사시험 등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시험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국방부·합참·공군·한국항공우주산업(KAI)·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행시험 효율화를 위해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충남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되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산 1호기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4월 15일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추가무장시험을 통해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으로, KF-21은 노후화된 F-4E·F-5E 전투기를 대체하는 한편,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사청은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K-방산 수출의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msi@newspim.com 2026-05-07 11: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