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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포토] 다산신도시 실버택배가 특혜라고?

기사입력 : 2018년04월18일 17:52

최종수정 : 2018년04월18일 17:52

18일 오후 서울 은평구 서울실버종합물류센터에서 어르신들이 택배 발송을 위해 작업을 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남양주 다산신도시 아파트에서 벌어진 택배 분쟁이 실버택배를 통해 문제가 해결될 전망이다. 하지만 실버택배가 정부와 지자체가 50%를 부담하는 사업이어서 네티즌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세금으로 아파트 주민들의 편의를 제공한다는 것.

이런 논란에 당혹감을 감출 수 없는 건 실버택배 관계자들이다. 실버택배는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복지적 성격을 가졌기 때문이다. 또한, 실버택배원들이 택배를 전달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안정감과 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 

이번 다산신도시 아파트 택배 분쟁의 해결책으로 실버택배 도입이 형평성의 문제가 제기될 수 있지만 실버택배 자체가 위축이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leehs@newsp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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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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