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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내각 지지율 하락은 곧 BOJ 양적완화 연장" - 닛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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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아베 신조(安倍晉三) 내각의 지지율 하락에 일본은행(BOJ)이 현행 양적완화 정책을 연장할 것이라고 2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최근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위험 수역’으로 여겨지는 30% 부근까지 떨어졌다. 마이이치신문 조사에서는 30%, 요미우리신문 조사에서는 39%였다. 니혼TV 계열 NNN방송이 지난 13~15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26.7%까지 추락하기도 했다.

이러한 지지율 추락에 BOJ 내에서는 “내각 지지율 하락세가 이어지면 아베노믹스 후퇴에 대한 우려로 엔고와 주가 하락을 초래할 것”이라고 걱정하는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아베노믹스는 완화적인 금융 환경 하에서 주가는 상승하고 엔화는 약세 기조를 이어가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물가 2% 상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BOJ는 순조롭게 경제·물가가 회복되면 금리 인상도 검토할 생각이지만, 지지율 하락 하에서는 쉽게 금융 긴축을 선택하기 어렵다.

지난 2000년 6월 BOJ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당시 하야미 마사루(速水優) 총재는 “제로 금리 상태에서는 정상적인 시장이 될 수 없다”며 지지율 22%에 허덕이던 모리 요시로(森喜朗) 내각의 반대를 무릅쓰고 제로금리 해제를 단행했지만, 그 후 IT 버블 붕괴로 대실패라는 비난을 받았다.

그 후 경기가 확대되고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내각의 50% 전후의 높은 지지율을 배경으로 2006년 양적 완화와 제로금리를 해제하며 긴축 노선으로 전환하기도 했다. 하지만 2008년 리먼 쇼크를 계기로 다시 완화 노선으로 복귀했으며, 2013년 시작된 구로다 하루히코(黒田東彦) 총재 체제에서도 완화 노선이 이어지고 있다.

BNP파리바증권의 고노 류타로(河野龍太郎)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금융 시장은 아베 내각과 아베노믹스가 계속될 수 있을지를 강하게 의식하기 시작했다”며 “아베 총리의 지지율이 낮은 채로 정권이 유지될 경우 BOJ가 금융 정책을 변경할 가능성은 매우 적다”고 말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우)와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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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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