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 2022 대입 공론화 이끈다

기사입력 : 2018년04월29일 12:01

최종수정 : 2018년04월29일 18:3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가교육회의, 공론화위원회 구성 발표

[서울=뉴스핌] 황유미 기자=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 일명 '김영란법'을 이끈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국가교육회의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위원장을 맡아 공정한 국민 여론 수렴에 나선다.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는 29일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을 공론화위원장으로 하는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 과정을 추진할 공론화위원회 구성을 발표했다.

국가공론화위원회 관계자는 "김영란 위원장은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을 제안해 우리 사회 신뢰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데 기여한 것에 비춰볼 때 여러 주장과 갈등이 제기되는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 과정을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영란 위원장을 포함해 위원회는 총 7명으로 구성됐다. ▲강현철 호서대학교 빅데이터경영공학부 교수 ▲김학린 단국대학교 경영대학원 협상학과 교수 ▲중앙대학교 공공인재학부 교수 ▲이명진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이희진 한국갈등해결센터 사무총장 ▲한양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등이다.

공론화 과정을 전문적이고 공정하게 이끌도록 갈등관리, 조사통계, 소통분야 전문가를 위촉했다는 게 국가교육위원회 설명이다.

이로써 지난 23일 구성한 대입제도 개편 특별위원회(대입특위)와 함께 공론화 추진 체계를 모두 갖추게 됐다.

향후 공론화위원회는 대입개편 특위가 설정한 공론화 범위에서 공론화 의제를 선정하고, 선정된 의제에 대해 공론화 방법과 절차를 설계·운영할 예정이다. 공론화 결과를 정리, 대입개편 특위에 제출하는 역할까지 맡는다.

이를 통해 대입개편 특위는 '대입제도 개편 권고안'을 마련하고 이는 최종적으로 국가교육회의 전체 회의를 거쳐 확정된다.

신인령 국가교육회의 의장은 "공론화위원회의 공정성 및 전문성 확보를 통해 국가정책 결정과정에 대한 국민의 실질적인 참여를 확대하고 국민 신뢰를 제고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3일에 구성된 대입특위는 다음 달 초부터 전국을 돌며 '국민제안 열린마당' 및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 협의회 등을 열어 대입제도 개편에 대한 의견을 적극 수렴한다. 여기에 온라인 국민의견 까지를 함께 고려해 통해 국가교육회의가 공론화활 범위를 설정할 예정이다.

국가교육회의 공론화위원회 위원 구성 <국가교육회의 제공>

 

hum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