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트럼프 "이란 핵 협정 탈퇴" 공식 발표..이란은 "협정에 남을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바마 "심각한 실수" 비판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이란 핵협정(JCPOA) 탈퇴를 공식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란 핵협정은 일방적이며 재앙이고 끔찍한 협상으로, 체결되지 말았어야 한다"면서 "미국은 이 협정에서 탈퇴한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핵 프로그램에 대해 거짓말을 해왔다는 명백한 증거가 있다"면서 "이 협정으로는 이란 핵폭탄을 막을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의 조치는 미국이 더는 공허한 위협을 하지 않는다는 중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라며 "내가 약속한 것은 지킨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란 정부가 테러 지원과 인권 침해를 자행해왔다고 비판한 뒤 "미국은 이에맞서는 이란인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부터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정부의 주도로 성사시킨 이란 핵 협정에 대해 이란에 핵 무장을 허용해주는 끔찍하고 잘못된 합의라며 비판해왔다. 

이란핵협정은 오바마 대통령 재임 시절인 2015년 7월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등 유엔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및 독일과 이란의 합의를 바탕으로 체결됐다. 협정은 이란이 그동안 추진해온 핵 개발을 포기하고 사찰을 수용하면 국제사회는 경제 제재를 해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있다.

그러나 트럼프 정부는 이란 핵 협정이 2025년 이후 이란의 핵 재무장을 막지 못하고 탄도 미사일 개발 등을 저지못하고 있다고 주장해왔다. 이스라엘 정부 역시 이란이 국제사회의 사찰을 피해 은밀하게 핵 개발을 지속해왔다는 주장을 펼치며 트럼프 정부의 이란 핵 협정 탈퇴를 부추겼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2일까지 미 의회에 이란 핵 협정 탈퇴 여부를 통보해야하는 시점을 앞두고 있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핵협정 탈퇴 선언에 따라 미국은 그동안 중단한 이란제재를 90일 또는 180일 유예기간이 끝나는 대로 재개할 예정이다. 앞서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정부가 기존 대 이란 제재를 부활하는 한편 추가 제재도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 재무부도 성명을 통해 이란의 원유 부문과 달러 결제와 항공기 수출, 금속 거래 등이 제한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산 로하니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 직후 이란 TV에 출연, "이란은 미국 없이 국제사회와 함께 핵협정에 남을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주요 외신들이 전했다.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도 성명을 통해 "이란의 협정 위반 없이 핵 협정을 위험에 처하게 하는 결정은 심각한 실수”라고 주장했다.

한편 로이터 통신은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이 이란 핵 협정 탈퇴 결정과 관련, "불충분한 합의는 수용할 수 없다는 신호를 북한에 보내는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전했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대구 김부겸 43.0% 추경호 48.0%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지방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 범위 안에서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5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 22~23일 대구시 18살 이상 8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구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김 후보 43.0%, 추 후보 48.0%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5.0%포인트(p)로 오차 범위(±3.5%p) 안이다. 이수찬 개혁신당 후보는 2.5%였으며 '없음' 3.4%, '잘 모름' 3.2%다. 지역별로 ▲북구·동구·군위군 김 후보 46.8%, 추 후보 44.1% ▲중구·서구·남구·수성구 김 후보 40.8%, 추 후보 48.7% ▲달서구·달성군 김 후보 41.3% 추 후보 51.4%다. 대구 전역에서 두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이거나 혼전세였다. 연령별로는 지지 성향이 갈렸다. ▲18~29살 김 후보 32.9%, 추 후보 49.9% ▲30대 김 후보 47.7%, 추 후보 43.7% ▲40대 김 후보 67.6%, 추 후보 25.7% ▲50대 김 후보 52.4%, 추 후보 38.9% ▲60대 김 후보 31.6%, 추 후보 61.7% ▲70살 이상 김 후보 24.9%, 추 후보 67.4%다. 40대와 50대에서는 김 후보가, 60대와 70살 이상에서는 추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강세를 보였다. 성별로는 ▲남성 김 후보 41.3%, 추 후보 50.0% ▲여성 김 후보 44.5%, 추 후보 46.2%로 조사됐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70.1%는 김 후보, 25.4%는 추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74.9%는 추 후보, 20.8%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 46.3%, 진보당 지지층 44.6%, 개혁신당 지지층 46.2%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한 적극 투표층에서는 김 후보 47.7%, 추 후보 48.9%로 격차가 불과 1.2%p까지 좁혀지며 초접전 양상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 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5-25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