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원안위 '라돈침대' 전문위원 이재기 교수 "의도적 피폭선량 증폭? 말도 안돼"

기사입력 : 2018년05월18일 17:48

최종수정 : 2018년05월18일 17:4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8일 한 매체 '원안위 2차 발표 피폭선량 의도적으로 증폭' 보도
원안위 내부피폭선량 기준 설정한 전문위원 "터무니없는 소리"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가 대진 '라돈 침대' 2차 발표에서 피폭선량을 의도적으로 증폭시켰다는 주장에 대해 원안위 전문위원이 반박하고 나섰다.

18일 한 매체는 "원안위가 인위적으로 라돈 농도 값을 환산하는 평형인자·선량환산인자 값을 의도적으로 높게 적용해 피폭선량을 과다하게 산출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보도에 대해 2차 발표에서 이재기 한양대학교 명예교수는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1차 발표가 낮게 발표 된 것이지 2차 발표 결과를 의도적으로 높였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 명예교수는 2차 발표 당시 원안위에서 구성한 '내부 피폭 기준 설정 전문위원회'에 참여한 전문위원이다.

이 명예교수는 "2차 발표 때 0.03이던 토론 평형인자를 0.04로 올린 것은 오히려 1차 발표 기준이 급하게 설정돼 낮았던 것"이라며 "국내에는 토론 내부 피폭선량 기준이 없고 토론은 반감기가 짧아 피폭 수치가 다양하기 때문에 전문가들이 많은 사례를 토대로 가장 합리적인 값을 설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인체가 방사선에 쏘인 양을 뜻하는 방사선 피폭량은 농도·평형인자·선량환산인자 등을 적용해 계산한다. 평형인자와 선량환산인자는 실내 방사성물질이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비율을 뜻하는데 일종의 고정 계수로 국제적 기준을 따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해당 보도는 1차 발표 당시 토론 피폭량의 국제기준으로 유엔방사선영향과학회(UNSCEAR) 기준을 채택했다가 2차 발표 때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ICRP) 기준을 채택한 근거가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 명예교수는 "1차 평가 때 적용한 UNSCEAR의 기준은 이전 기준으로 2009년에 나온 ICRP 기준이 최신 기준"이라며 "오히려 최신 기준을 적용하는 것이 더 정확한 측정값 아니겠나"라고 답했다.

또한 1차 결과 때 적용한 nSv(나노시버트) 단위를 2차 결과에서 mSv(밀리시버트) 단위로 바꿔 의도적으로 알아볼 수 없도록 혼란을 줬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이 명예교수는 "애초에 계산할 때 적용한 국제기준에 일부 수치가 mSv로 나와 있어 편의를 위해 통일 시킨 것일 뿐 값은 똑같다"고 반박했다.

마지막으로 이 명예교수는 "많은 국민들이 대진 '라돈침대'로 피해를 입은 만큼 전문위원회는 만전을 기해 여러방면으로 검토한 결과를 발표를 했다"며 "이런 터무니 없는 의혹 제기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원안위가 발표한 안전기준 부적합 제품 방사능 검출 결과 <자료=원안위>

204mk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