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중국 車 관세 인하, G2 무역 마찰에 獨 '어부지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국 자동차 시장 점유율 미국보다 독일, 일본이 크게 앞서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중국이 수입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대폭 인하하기로 한 가운데 미국보다 독일 업체들이 커다란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해외 자동차의 중국 시장 점유율을 감안할 때 미국보다 강한 입지를 가진 독일과 일본 업체들이 G2의 무역 마찰에 ‘어부지리’를 얻었다는 얘기다.

폭스바겐 <사진=블룸버그>

22일(현지시각)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에 따르면 올해 4월 말 기준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미국이 차지한 점유율은 11%로 파악됐다.

이는 독일 자동차 업계의 중국 시장 점유율인 20.82%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다. 뿐만 아니라 일본 업체의 점유율 16.89%에 비해서도 크게 뒤쳐지는 결과다.

업체별로 볼 때 독일 자동차 업체 BMW와 일본 업체 도요타의 지난해 중국 자동차 판매 규모가 약 22만대로 선두를 달렸고, 미국 포드와 제너럴 모터스(GM)은 각각 7만4000만대와 2600대로 커다란 괴리를 나타냈다.

중국에서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판매 규모 역시 2만대에 못 미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중국 정부는 수입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도매 가격 기준으로 25%에서 15%로 대폭 인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난 주말 워싱턴에서 가진 양국의 2차 무역 협상에서 천문학적인 관세를 보류, 전면전을 피하기로 한 데 따른 결정이다.

중국의 관세 인하 소식이 전해지면서 뉴욕증시에서 자동차 업체는 주가 상승 탄력을 얻었다. 하지만 시장 전문가들의 표정은 회의적이다.

글로벌 경쟁 업체에 비해 미국 자동차 업계의 시장 입지가 약한 데다 이미 주요 업체들이 관세를 피하기 위해 미국 현지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현지 생산 비중을 높인 만큼 기대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지적이다.

블룸버그의 케빈 타이넌 애널리스트는 “관세 인하가 미국 업체의 판매 실적에 커다란 차이를 가져오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CNBC 역시 중국의 관세 인하 결정에 따라 미국보다 독일 기업이 수혜를 얻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관련 종목은 이날 유럽 증시에서 강하게 상승했다. BMW가 전날보다 3% 가까이 급등했고, 폭스바겐과 다임러가 각각 2% 내외로 동반 상승했다.

한편 지난해 독일의 자동차 수입 규모는 120만대로, 전년 대비 15%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