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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인사이드] "김정은 돌변, 판 깨는 시진핑 안좋아"...불쾌감 드러낸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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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회담서 "김정은, 시진핑 만난 후 변했다"
트럼프 "시진핑은 도박사 같다. 좋은 느낌 아니다"
전문가들 "北 영향력 높이는 '中 견제' 의미일 것"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북한의 강경모드 전환에 대해 중국 배후설을 연일 제기하고 있다. 때로 불쾌감마저 보여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블룸버그>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두번째 시 주석과 만난 다음에 태도가 좀 변했다"며 "그것에 대해 나는 별로 좋은 느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은 세계 최고의 도박사, 포커페이스 플레이어"라며 "내가 중국을 갔을 때 아주 큰 환대를 받았지만, 김정은 위원장이 중국을 두 번째 방문하고 떠난 다음에 태도 변화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은 최근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의 특별담화를 통해 일방적인 비핵화를 강요한다면 북미정상회담에 응하지 않을 수도 있다며 리비아식 비핵화에 대해 강하게 거부했다. 또 한미연합 공중훈련인 '맥스 선더'와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 공사의 국회 기자간담회를 이유로 남북고위급 회담을 중단시키는 등 남북관계를 긴장으로 몰아넣었다.

최강 "지분 확보 위해 판 깨는 중국에 대한 불쾌감"
    조진구 "美, 중국의 北 지원 약속 바람직 않다고 본 것"

2017년 4월 6일(현지시간) 플로리다 주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맞이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최강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은 "중국이 자신들의 지분을 확보하려고 판을 깨는 것 같은 모습에 트럼프 대통령이 불쾌감을 보이는 것"이라며 "종전선언까지 염두에 두고 이야기를 하는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전문가들은 중국의 개입에 대한 불쾌감으로 해석했다. 일부에서 향후 종전 선언과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서 중국을 견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지만, 상당수의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조진구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조교수도 "평화협정 과정에서 중국을 배제시킬 수는 없다"면서 "중국이 북한에게 비핵화를 전제로 경제적인 지원을 명시했을 것인데, 미국은 이것이 바람직하다고 보지 않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권태진 GS&J인스티튜트 북한·동북아 연구원장은 "북중정상회담 이후 북한의 태도가 바뀌었기 때문에 중국에 어느 정도 경고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라며 "중국에게 우회적으로 조심하라고 기선 제압을 위해 하는 말"이라고 말했다.

홍석훈 "중국 견제 의미도 있을 것, 중국에 너무 의존 말라는 경고"

트럼프 대통령이 향후 평화체제에서 중국을 견제하려는 목적이라고 분석한 전문가도 있다. 홍석훈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평화체제에서 중국을 배제하려는 것이 아니라 견제하려는 의미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홍 연구위원은 "트럼프 대통령은 기업가로 협상가적 기질이 있어 자신의 스펙트럼을 확대하려고 할 수도 있다"며 "중국이 개입하게 되면 아무래도 방정식이 복잡해지니까 북한을 미국 쪽으로 끌어오려는 것으로 중국에 너무 의존하지 말라는 경고일 수 있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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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37.4%[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37.4%로 7일 집계됐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였다. 부정 평가는 59.5%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고 긍·부정 격차는 22.1%p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하락했다. 또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떨어졌고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에 대해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와 공소 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 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빠졌고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 2.1%, 무당층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의 내홍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의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9-0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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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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