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헨젤과 그레텔', 스코틀랜드 국립발레단이 선사하는 환상의 무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6년만에 내한한 스코틀랜드 국립발레단 작품
이달 27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
스코틀랜드 국립발레단 '헨젤과 그레텔' 공연 장면 [사진=LG아트센터]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그림형제의 동화를 발레로 재해석한 '헨젤과 그레텔'이 공연된다. 영국 4대 발레단 중 하나인 스코틀랜드 국립발레단이 한 편의 꿈처럼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한다.

'헨젤과 그레텔'은 엥겔베르트 홈퍼딩크가 작곡한 동명의 유명한 오페라 음악 위에 발레단의 예술감독 크리스토퍼 햄슨이 감각적이면서도 위트 있게 안무를 입힌 작품이다. 스코틀랜드 국립발레단의 색다른 상상력과 매력적인 움직임으로 채워서 새롭고 즐거운 발레극으로 재탄생됐다.

크리스토퍼 햄슨은 23일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에서 열린 프레스콜에서 "2013년에 스코틀랜드 국립발레단을 위해 안무한 첫 작품으로, 초연 당시 스코틀랜드에서만 공연하다 처음으로 한국에 초청돼 해외에서 공연한다"며 "작품은 특히나 가족 모두를 위한 공연으로 온가족이 다함께 관람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작품은 발레단의 연계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스코틀랜드 지역의 어른 및 어린이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이야기로 탄생됐다. 그림 형제의 원작 동화가 지니고 있던 일부 잔혹함이 오페라로 바뀌면서 내용이 순화되고 음악적인 아름다움까지 더해졌다.

스코틀랜드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겸 안무가 겸 CEO 크리스토퍼 햄슨 [사진=LG아트센터]

햄슨 감독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작업하며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선입견에서 벗어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아가는데 두려움 없이 행했고, 잘 알고 있는 이야기를 새로운 이야기로 발전시켜나가는 작업이었다"며 "공연 초반에는 헨젤과 그레텔이 서로 다름에서 시작하지만, 모험이 계속되면서 서로의 필요성을 깨닫게 된다. 이걸 관객들이 느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헨젤 역은 콩스탕 비지에, 그레텔 역은 케일라 마리 타란토로, 마녀 역은 마지 헨드릭이 맡는다. 마지 헨드릭은 "1막에서 마녀는 본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유혹적이고 오히려 아이드에게 더 매력적이다. 그러나 2막에서는 본모습을 드러내고 드라마틱하게 변한다. 그 차별점을 두기 위해 노력했다"고 중점을 둔 부분을 밝혔다.

콩스탕 비지에는 "어린 아이 연기를 해야 하고, 남매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에 두 사람의 관계를 만들어내는데 중점을 뒀다. 처음에는 그레텔이 주도하고 헨젤은 자유분방했지만, 공연이 진행될 수록 서로를 필요로하는 우애 좋은 남매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케일라 마리 타란토로는 "실제로 저와 헨젤이 무대에서 비춰지는 모습과 다르다. 저는 누나 역할이지만 실제로 나이가 어리고, 처음 그레텔을 연기한다. 반면 헨젤은 초연부터 함게 했다. 거기에서 오는 간극을 줄이는데 신경썼다"고 밝혔다.

'헨젤과 그레텔'에서 마녀 역의 마지 헨드릭(왼쪽부터), 헨젤 역의 콩스탕 비지에, 그레텔 역의 케일라 마리 타란토로 [사진=LG아트센터]

스코틀랜드 국립발레단은 로열 발레단, 잉글리시 내셔널 발레단, 버밍엄 로열 발레단과 함께 영국이 자랑하는 4대 발레단 중 하나다. 1959년 설립돼 60여 년의 역사를 지닌 곳으로, 고전에 기반을 두는 작품은 물론 현대적인 감각의 레퍼토리까지 아우르고 있다.

햄슨은 "스코틀랜드 국립발레단의 가장 큰 특징은 여러 장르를 아울러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하는 점이다. 그와 더불어 여러 관객층에게 다가가는 작업도 하고 있다. 새로운 작업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있는데, 그것이 스코틀랜드 발레의 유산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스코틀랜드 국립발레단의 '헨젤과 그레텔'은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hsj12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46.5%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해 46.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6월 4주차 주간집계(에너지경제신문 의뢰, 22∼26일 조사)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6.5%로 지난주보다 0.2%포인트(p) 하락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평가는 49.5%로 역시 지난주보다 0.2%p 하락했다. '잘 모름' 응답은 4%다. 리얼미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지 부실 관리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민생경제에 대한 불신이 확대된 데다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방침과 호남 반도체 투자 논란을 둘러싼 여야 정치 공방까지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25∼26일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9%p 오른 41%, 국민의힘이 0.3%p 내린 42%를 기록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이슈가 광주 전라와 40대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며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에서 9.2%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6.8%p 올랐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장동혁 대표 거취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지속되면서 서울·충청권과 중도층에서 지지 이탈이 발생했다"면서도 "보수층과 영남권 핵심 지지층의 결집으로 소폭 하락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에서 3.4%p, 부산·울산·경남에서 3.5%p, 대구·경북에서 3.9%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10.0%p, 광주·전라에서 8.9%p, 서울에서 6.7%p 내렸다.  이어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2.8%, 진보당 1.5%로 집계됐다. 기타 정당은 2.1%, 무당층은 6.9%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6-29 08:41
사진
"미·이란, 상호 공격 중단 합의"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과 이란이 상호 군사 공격을 중단하기로 합의하고,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 주 카타르에서 고위급 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 28일(현지시각)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의 한 고위 당국자를 인용, 양국이 모든 군사 행동을 중단하기로 합의했으며, 30일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실무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합의는 휴전 체결 이후 불과 11일 만에 양측이 다시 공습을 주고받으며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나온 것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필요할 경우 군사작전을 재개해 "끝까지 마무리하겠다(complete the job)"고 경고하면서 중동 정세는 다시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충돌은 전쟁 종식을 위해 체결된 양해각서(MOU)의 해석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졌다. 핵심 쟁점은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관리 방식이었다. ◆ 호르무즈 통항 정상화 논의…핫라인 구축도 추진 미국 고위 당국자는 악시오스에 "모든 군사적 행동(kinetic activity)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당국자는 "당분간 양측 모두 추가 군사 행동을 자제할 것"이라며 "민간 선박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자유롭게 통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상 내용을 잘 아는 또 다른 소식통 역시 이번 주 회담 개최 사실을 확인했다. 양측이 합의한 MOU에 따르면 이란은 상선들의 안전한 통항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으며, 이에 상응해 미국은 이란 항만에 대한 봉쇄 조치를 해제했다. 지난주 스위스에서 열린 협상에서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이끄는 대표단이 이란과 미국 군 및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간 직통 연락망(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핫라인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운항을 실시간으로 조율하기 위한 장치다. 다만 지난 주말 기준으로도 핫라인은 아직 가동되지 않았으며, 이란은 다시 선박들이 자국과 운항 일정을 조율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긴장이 재차 고조된 바 있다. 당초 이번 회담은 스위스에서 이란 핵 프로그램을 논의하기 위해 예정됐으나, 최근 군사적 긴장이 격화되면서 장소가 카타르로 변경됐고 의제 역시 호르무즈 해협 문제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측에서는 기술협상팀을 이끄는 닉 스튜어트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악관은 이번 회담과 관련한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 이란 외무, 호르무즈 배타적 통제권 주장… 트럼프 위협 일축 앞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28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열린 이라크 외무장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배타적이고 전면적인 통제권이 자국에 있다고 주장하며, 미국의 어떤 위협에도 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아라그치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의 관리와 해상 교통의 완전한 복구는 이란의 관할(책임) 하에 있다"며 "다른 어떤 국가나 단체도 이 문제에 대한 책임이나 권한을 갖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합의와 상충되는 개입이나 새로운 체제를 만들려는 시도는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들고, 해협의 정상화 복귀를 지연시키는 한편 긴장을 고조시킬 뿐"이라고 말했다 미국 성조기와 이란 국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6-29 05: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