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실 색상' 플라스틱통 7000개…6월18일 완성작 공개
[런던 로이터=뉴스핌] 조재완 인턴기자 = 설치예술가 크리스토 자바체프(Javacheff Christo)의 신작 '마스타바(The Mastaba)'가 내달 18일 런던 하이드파크에서 공개된다.
하이드파크 서펜타인 호수에 설치되는 '마스타바'는 크리스토가 영국 야외 공공장소에 선보이는 첫 작품이다. 배럴(플라스틱 통) 7506개로 만들어지는 초대형 조형물이다. 빨강, 파랑, 연보라 색상은 왕실을 상징하는 '로얄 칼라'다.
완성작은 다음달 18일 공개된다. 6월19일부터는 서펜타인 갤러리에서 '크리스토 앤 장 클라우드:배럴 앤 마스타바 1958-2018(Christo and Jeanne-Calude: Barrels and The Mastaba 1958-2018)' 전시회가 열린다.
오는 6월18일 완성작 공개를 목표로 하는 마스타바.[사진=로이터 뉴스핌] |
인부들이 설치에 한창이다.[사진=로이터 뉴스핌] |
'마스타바'가 설치되는 서페타인 호숫가를 걷는 시민들.[사진=로이터 뉴스핌] |
"이렇게 커요"…보트 타고 지나가는 시민들 |
cho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