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KBO, 넥센 히어로즈 미신고액 6억 환수… ‘뒷돈 의혹’ 특별위 구성

기사입력 : 2018년05월29일 18:36

최종수정 : 2018년05월29일 18:36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KBO가 넥센 히어로즈에 대한 미신고 계약금액을 전액 환수하고 특별 조사위를 구성하기로 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월29일 트레이드 뒷돈 의혹에 대해 “넥센 히어로즈는 물론, 선수를 맞교환 한 상대 구단 관련자들도 조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KBO가 넥센 히어로즈에 대한 트레이드 특별 조사위를 구성하기로 했다.[사진= 넥센 히어로즈]

이와함께 KBO는 “지난해 넥센과 NC 다이노스, kt 위즈 선수 간 트레이드 과정에서 공시된 내용과는 달리 현금이 포함된 이면 계약이 체결된 사실을 확인하고, 야구규약에 따라 해당 금액 6억원을 야구발전기금으로 전액 환수 조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2017년 3월17일 넥센 강윤구와 NC 김한별, 7월7일 넥센 윤석민과 kt 정대현·서의태 등 두 건의 트레이드에 대해 해당 구단은 양도·양수 협정서를 제출했고 KBO는 이를 승인, 공시한 바 있다.

그러나 KBO는 최근 두 건의 트레이드에서 구단이 제출한 양도·양수 협정서와 달리 넥센과 NC의 트레이드에서 1억원, kt와 트레이드에서 5억원 등 총 6억원의 현금 계약이 이뤄진 사실을 해당 구단에 확인했다.

KBO에는 법률·금융·수사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된 조사위원회(2016년 발족)가 설치돼 있다. KBO는 해당 구단과 관련 담당자를 KBO 상벌위원회에 회부해 심의할 계획이다. 다른 트레이드에서도 ‘뒷돈’ 의혹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트레이드 건에 대해서는 선수가 직접 개입되거나 이득을 취한 바 없으므로 무효화하지 않기로 했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