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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광통신, 구주주 대상 유상증자 청약률 109.77% 기록

기사입력 : 2018년05월30일 09:41

최종수정 : 2018년05월30일 09:41

[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대한광통신은 구주주를 대상으로 한 유상증자 청약률이 109.77%를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대한광통신은 지난 28~29일 구주주를 대상으로 한 기명식 보통주 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을 실시했다. 1400만 주 모집에 1536만8267주가 청약됐다. 지난 23일 확정된 최종가액은 5450원이다. 대한광통신은 구주주 배정 물량 완판으로 총 763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업계에서는 대한광통신이 제시한 중장기 비전이 시장에 ‘통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대한광통신은 전세계 광섬유 수요 증가 추세에 발맞춰 ▲설비 고도화, 스마트팩토리 구축 등을 통한 광섬유·광케이블 생산성 향상 ▲특수광섬유 양산을 위한 설비 및 시설 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다.

오치환 대표이사는 “이번 유상증자는 시장 상황에 적기 대응함으로써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마련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기업 경쟁력 강화 및 경영 투명성 제고에 힘쓰는 한편, 시장과 꾸준히 소통해 주주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발행 예정 주식수를 초과하는 물량이 청약해 이달 31일부터 예정됐던 일반공모는 진행되지 않는다. 신주권교부예정일은 내달 20일이며 21일 신주 상장을 통해 유상증자 일정이 최종 마무리된다.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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