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입으로만 서울시장 단일화…서로 양보하라는 손학규·홍준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홍준표 "서울시장 단일화 해야…안철수, 대승적 양보해야"
손학규 "야당 대표선수는 안철수…김문수 위대한 결단해 달라"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야권의 단일화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방선거가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문수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와 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의 단일화 가능성이 아직까지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정작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서로에게 양보해줄 것을 요구하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5일 자신의 SNS에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를 서울시민과 야권에서 절실히 요구하고 있다"면서 "박원순 후보가 절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에서 야권이 분열돼 선거를 치루면 지난 탄핵대선의 재판이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그러면서 안 후보의 사퇴를 요구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문수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가 2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05.28 kilroy023@newspim.com

그는 "현실적으로 조직과 정책면에서 우세에 있는 김문수 후보가 사퇴하기는 참 어렵다"며 "그것은 상대적으로 당선 가능성이 높은 25개 구청장, 광역, 기초의원, 국회의원 보선이 걸려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홍 대표는 또 "안철수 후보의 인물 평가에 대해서는 높이 사지만 현실적으로 선거는 조직의 열세로는 치를 수 없다"며 "안철수 후보님이 대승적 결단으로 양보해 주시면 지방선거 후 양당이 대동단결해 문 정권의 폭주를 막고 야권 대통합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안 후보의 구국적 결단을 앙망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진행된 한국당 중앙선대위 선거중반 판세분석 회의에서도 홍 대표와 중앙당 선대위는 관련 논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제원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안 후보가 이번에 결단을 내려주면 아마 향후 선거 끝나고 난 다음에 안 후보가 보수를 결집시키고 또 보수가 통합될 수 있는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지 않겠나 한다는 얘기가 나왔다"며 "어쨌든 보수가 분열된 상황에서 결집된 보수의 단일 후보로 박원순과 대결할 수 있다면 그나마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장 대변인은 보수 통합이 정당 합당을 의미하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선을 그었다. 그는 "선거 이후 보수통합이나 정당간 통합을 염두에 두고 한 얘기는 아니다"라면서도 "다만 현실적으로 바른미래당이 광역 지사나 광역시장쪽에 당선인을 내기 현실적으로 힘든만큼, 이번에 결단을 보여주면 보수 통합에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반면 바른미래당측 역시 김문수 후보를 향해 양보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 /최상수 기자kilroy023@

지난 3일 손학규 바른미래당 상임선대위원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시장 선거에 대한 단일화 논의가 많이 있지만 저는 단일화를 거부하지는 않는다"면서도 "다만 인위적인 단일화가 아니라 국민들이 다수의 세력에게 자연스럽게 지지를 해주는 과정에서 합칠 수는 있다"고 말했다.

손 위원장은 그러면서 "다만 지금 야권의 두 후보 중 안 후보가 더 정통성이 있다. 4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이끌었고 한국정치의 통합을 이끌어갈 새로운 정치의 표상"이라면서 "한국당은 아직 박근혜 국정농단에 대해 함께 반성하고 자기 통찰을 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손 위원장은 5일에도 "야당의 대표선수는 안철수고, 안 후보가 나서야 박원순 후보와 대결할 수 있다"면서 "자유한국당은 박원순 시장의 또 다른 4년을 기다릴 것인지 아니면 힘을 합쳐 서울시의 새로운 발전을 기대할 것인지, 김문수 후보에게 위대한 결단을 해주기를 정중히 요청드린다"며 단일화를 위해 양보할 것을 촉구했다.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5월 1일 '노동절' 법정 공휴일 된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공무원과 택배 기사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던 5월 1일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이 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4일 법안소위원회를 열고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공무원도 노동자다! 5.1. 노동절 휴무 보장하라'는 현수막이 정부세종청사 앞에 걸려있다. [사진=뉴스핌 DB]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안위 법안1소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드디어 반쪽짜리 노동절이 온전한 노동절이 됐다"며 "아직 본회의 등이 남아 있지만, 올해부터 5월 1일 노동절에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쉴 수 있게 되는 데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관련 법을 심사하는 행안위 법안1소위 위원장으로 그간 엄청나게 많은 문자 메시지 등을 받았다. 야당이 선뜻 법안 처리에 동의해 주지 않아 목소리를 높이는 일도 있었다"며 "쉽지 않은 과정이었기에, 개인적으로도 오늘 법안 처리가 더욱 뜻깊다. 일하는 사람이 제대로 대접받는 세상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절은 지난 1994년에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지만 법정 공휴일은 아니어서 실제 법적으로 쉴 수 있는 것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한정됐다. 이에 대표적으로 공무원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다. 이번 공휴일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으면 올해 5월 1일 노동절부터 법상 근로자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국민이 휴일로 보낼 수 있게 된다. kimsh@newspim.com 2026-03-24 14:11
사진
뉴스핌 4월 9일 '서울이코노믹포럼' [서울=뉴스핌] 김범주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서울이코노믹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AI 시대 신성장 동력 빌드업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AI(인공지능), 정치 정쟁 해소, 주거복지, 지방경제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여야 정치인들이 참여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5개 세션 토론과 강연으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국가 전략과 정치·사회 구조 개혁 방향을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혁명 도래, 교육과 사회는 뭘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토론이 열린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하며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과 교육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인재 양성 전략과 사회 제도 개편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을 주제로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토론에 나선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참여한다.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이 사회자로 나선다.  해당 세션에서는 정치 양극화와 정쟁 중심 정치 구조를 넘어 경제 성장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 시스템의 전환 방향이 논의될 전망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주거 복지는 저출산 극복의 필수품…여야 합의로 중장기 플랜 만든다'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참여하며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주거 안정 정책이 출산율과 인구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주거 정책 방향과 정치권 합의 가능성이 논의될 예정이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지방경제 살려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키우자' 주제로 지역균형 발전과 산업 전략을 다룬다.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토론에 참여하며 채지민 성신여대 지리학과 교수가 사회와 주제 발표를 맡는다. 해당 세션에서는 신내생적 산업 전략과 창업 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지방경제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100년 만에 다시 엄습하는 파시즘'을 주제로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홍 의장은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 변화와 민주주의 위기, 극단주의 정치 확산이 경제와 사회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할 예정이다. 포럼은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뉴스핌은 포럼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wideopen@newspim.com 2026-03-23 11:0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