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우수연 기자 = 20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코스피 2개 종목, 코스닥 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러시아 순방을 앞두고 한국과 러시아의 경제협력에 대한 기대감으로 철강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세를 연출했다.
경남스틸은 전일대비 29.93% 오른 2930원에 거래를 마쳤다. 부국철강도 전일대비 29.93% 오른 3950원을 기록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철강제품 제조·판매업체인 동양에스텍도 전일대비 29.89% 상승한 5410원으로 상한가에 진입하며 거래를 마쳤다. 동양에스텍은 POSCO가 생산하는 열연제품을 가공판매하는 기업이다.
그밖에도 삼화전기, 아이에스이커머스, 아이씨케이 등도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날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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