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르포] 화합 원했던 JP 영정 옆 조화...左(문재인)-右(이명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보수의 대부' 김종필 전 국무총리 별세..."큰 어른 잃었다"
"어떻게 갑자기"...각계 인사 '침통한' 표정으로 빈소 조문
김성태 "보수의 절체절명 위기 상황에서 큰 어른 잃었다"
정부, 김 전 총리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 추서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보수의 대부'인 김종필(JP) 전 국무총리가 23일 별세했다. 'JP 키즈'인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날 빈소를 지키며 '준(準) 상주' 역할을 도맡아 조문객을 맞았다.

정 의원은 "저는 김 전 총리의 정치 문하생이고, 제가 초선 때 대변인으로 모시면서 정치권에 첫 발을 내딛었던 사람으로서 너무 가슴이 먹먹하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어 "김 전 총리야말로 대한민국 산업화와 민주화에 공언했던 유일한 정치 지도자였다"고 회상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빈소에서 조문을 하고 있다. 2018.06.23 kilroy023@newspim.com

'화합' 유언 남긴 JP 영정 오른쪽 '이명박', 왼쪽 '문재인‧이낙연' 조화 눈길 

각계 인사들은 이날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김 전 총리의 빈소를 침통한 표정으로 찾았다.

김 전 총리의 영정 오른쪽엔 '이명박' 석 자가 적힌 이 전 대통령의 조화·노태우 전 대통령 등의 조화가 왼쪽엔 문재인 대통령·이낙연 국무총리·황교안 전 국무총리·정운찬 전 국무총리·정세균 전 국회의장의 조화가 곁을 지켰다.

빈소로 들어가며 말을 아꼈던 인사들은 김 전 총리의 영정을 보는 순간 터져나오는 울음을 손으로 막으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김 전 총리의 장녀 김예리씨는 "어떻게 이렇게 (갑자기) 가셨느냐"는 질문에 조문객을 쳐다보며 "갑자기..갑자기"라고 눈시울을 붉히다 끝내 말을 잇지 못했다.

조문객들 "위기 때마다 참고 참고 또 참으며 큰 꽃을 피웠어. 커다란 불꽃이었지~"

오후 4시 넘어 이낙연 국무총리,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 유승민 바른미래당 전 공동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 정치권 유력인사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졌다.

추 대표는 조문 직후 취재진에게 "(JP는) 우리나라 정치에 큰 족적을 남기신 어른이며 정권교체에 큰 시대 책무를 하는데, 함께 동행해준 어르신으로 늘 존경하는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빈소 조문을 마친 후 취재진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8.06.23 kilroy023@newspim.com

김성태 원내대표는 "보수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큰 어른을 잃었다"며 "저희들(한국당)이 환골탈태하는 계기로 삼겠다. 위기를 수습하기 위해 혼연일체된 마음으로 더 이상 어떤 갈등도 내포하지 않는 쇄신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애도를 표했다.

오후 7시 40분께 빈소에 도착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조문이 끝난 뒤 "한국 현대사의 오랜 주역이셨고 전임 총리이셨기 때문에 공적을 기려서 정부로서 소홀함 없게 모시도록 하겠다"며 "훈장을 추서하는 게 내부적으로 정해졌다. 어떤 훈장을 추서해드릴지는 내일 오전까지 방침을 정하면 바로 훈장을 보내드리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신문영 운정재단 사무총장은 김 전 총리의 빈소에서 "민간으로서 받을 수 있는 최고의 국민훈장인 무궁화장을 추서하기로 했다"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이 총리는 이어 "(훈장 추서와 관련된) 국무회의 의결은 사후에 하는 것으로 하겠다"면서 "정부의 방침이 먼저 정해지면 훈장을 보내드리고, 국무회의 의결을 사후에 하는 식으로 할 것이다. 운구와 하관에 이르기까지 장례절차를 모시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꼼꼼하게 챙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빈소 방문 일정에 대해선 "대통령의 동정에 대해 총리가 함부로 말하는 것은 옳지 않으나 저의 견해로는 오실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은 "고인께서는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을 위해서 역할을 하신 걸로 모든 국민들이 알고 그렇게 생각한다"면서 "지금 우리는 경제 발전과 민주주의가 병행 발전하는 선진국이 됐다. 그 유지를 잘 받들어 더 앞으로 나아가는 대한민국이 됐으면 좋겠다"고 고인을 애도했다.

giveit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