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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정은, 신의주 화장품 공장 찾아…연이은 북중접경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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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경제협력 염두에 둔 행보인 듯…'중국통' 김성남 동행
부인 리설주도 동행…선전 효과 '극대화'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부인 리설주와 함께 신의주 화장품 공장을 시찰했다. 최근 김 위원장의 북중접경 지역 시찰이 이어지는 만큼, 양국의 '경제발전 '을 위한 행보란 해석이다. 

1일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등은 김 위원장의 신의주 화장품 공장 시찰 소식을 일제히 전했다. 특히 노동신문은 이날 총 6면 중 1, 2면을 할애해 약 20장의 사진도 함께 실으며 비중 있게 보도했다.

북한 매체에 따르면 신의주 화장품 공장은 1949년 9월23일 설립된 북한 최초의 화장품 생산기지다. 현재 '봄향기'라는 브랜드 화장품을 생산한다.

김 위원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 수준의 화장품들을 더 많이 생산함으로써 화장품 공업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미 거둔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계속 비약해야 한다"며 "세계적으로 이름난 화장품들을 대비적으로 분석해 보면서 공장 제품들의 질을 새롭게 갱신하고 수요자의 기호와 연령, 체질별 특성에 맞게 품종을 늘여나가기 위한 연구사업을 부단히 심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또 평양 시내에 신의주 화장품 공장에서 생산하는 '봄향기' 화장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상점을 신설하라고도 지시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공개 행보는 전날 신도군에 이어 이틀 연속 가진 북중 접경지역 시찰이다. 부인 리설주가 동행한 것은 '선전효과' 극대화를 노린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또한 김 위원장의 이 같은 북중 접경지역 시찰은 북중 경제협력 등 '경제발전 주력'이라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한편 이날 시찰에는 노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인 안정수·황병서·한광상·김성남·조용원·오일정·황영철 등도 함께했다.

이 중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중국어 전담 통역사 출신이자 '중국통'으로 분류되는 김성남이 김 위원장의 현지지도를 이틀 연속 수행한 점도 눈에 띈다.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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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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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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