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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대선서 좌파 오브라도르 압승 유력…"美와 갈등 증폭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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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1일(현지시간) 치러진 멕시코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 결과 반(反) 기성체제 성향 후보인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64)의 압승이 예상된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중도우파 여당인 제도혁명당(PRI)의 호세 안토니오 메아데 후보는 패배를 인정했다.

여론조사업체 파라메트리아에 따르면 중도 좌파 국가재건운동당(MORENA·모레나)의 로페스 오브라도르 후보는 53~59%의 득표율을 얻어 두 명의 전통 집권당 후보를 크게 앞섰다.

텔레비사 방송이 전한 콘술타 미토프스키의 출구조사에서 로페스 오브라도르 후보는 43~49%의 득표율로 선두를 기록하고 있다. 파라메트리아와 미토프스키 출구조사 모두에서 로페스 오브라도르 후보가 최소 20%포인트의 격차로 앞섰다.

로페스 오브라도르가 승리하면 멕시코 정부는 더욱 국수주의적인 색채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갈등이 심화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투자자 일부가 동요할 수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설명했다.

멕시코에서 수십년 만에 처음으로 좌파 대통령이 탄생하게 되는 셈이다. 로페스 오브라도르 후보는 미국에 대한 경제 의존도를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현 멕시코 정부는 지난 수개월간 통상과 이민 문제를 둘러싸고 트럼프 행정부와 갈등을 빚어왔다.

멕시코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위를 기록 중인 로페스 오브라도르 후보 [사진=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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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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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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