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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월드컵 개최 도시에서 교통사고…1명 사망·3명 중상

기사입력 : 2018년07월05일 09:55

최종수정 : 2018년07월05일 09:55

테러위협에 교통사고까지 '불안한 러시아 월드컵'

[모스크바 로이터=뉴스핌] 최윤정 인턴기자 = 월드컵 개최 도시 소치(Sochi)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63세 남성이 사망하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

감시카메라에 잡힌 검은색 차량은 도로를 질주하던 속도 그대로 인도 쪽 나무에 부딪히면서 사고를 냈다. 러시아 경찰은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라고 밝혔다.

감시카메라에 포착된 사고 현장.[출처=INDEPENDENT]

경찰 발표에 따르면 사고는 소치 올림픽 스타디움 인근 45km 반경에 있는 도로에서 발생했다. 사고 차량은 건너편 차로에서 인도까지 넘어와 길을 가던 시민들과 충돌했다.

해당 차량 운전자는 졸음운전으로 차량을 통제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러시아 당국은 안전한 월드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지만, 오히려 테러 위협과 교통사고로 전 세계 관중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지난달에는 테러 위협만 2차례 발생했다. 모스크바에서는 택시 운전사가 붉은 광장 안으로 돌진해 7명이 중상을 입었다.

소치는 2018 러시아 월드컵 개최 도시 11개 중 하나로, 흑해와 맞닿아 있는 휴양지로 유명하다. 소치에서는 지금까지 5경기가 열렸다.

8일 오전 3시(한국시간) 소치 월드컵 스타디움에서 러시아 대 크로아티아의 8강전이 열린다.

yjchoi753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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