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키움 "스몰캡 100개 커버 목표"...중소형주 애널 영입 경쟁 '한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협회 '코스닥 기업분석보고서' IBK·SK·키움증권 선정
이르면 16일 첫 보고서 발간...스몰캡 인력 보강 적극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중기특화 증권사)들이 스몰캡(중소형주) 애널리스트 모시기 경쟁에 한창이다. 지난달 금융투자협회가 중기특화 증권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코스닥 기업분석보고서' 발간 사업에서 최종 사업자로 선정된 증권사 3곳은 특히 내주 첫 보고서 발간을 앞두고 담당 연구원 충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IBK투자증권, SK증권, 키움증권은 현재 스몰캡 연구원을 모집중이거나 추가 충원할 계획이다. 협회의 '코스닥 기업분석보고서' 발간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서다. 현재 리서치센터 스몰캡 인력으로는 연간 68개 기업의 보고서를 작성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금융투자협회는 스몰캡에 대한 분석보고서 활성화 차원에서 '코스닥 기업분석 보고서 발간사업'을 추진한다. 지난달 22일 6개 중기특화 증권사 중 IBK투자증권, SK증권, 키움증권을 최종 사업자로 선정했다.

사업에 선정된 증권사는 코스닥, K-OTC(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장외주식시장) 기업 중 투자정보가 부족했던 204개 기업 중심으로 보고서를 발간한다. 첫 보고서는 이르면 오는 16일께 나올 예정이다.

발간하는 보고서는 △프리미엄리포트 △산업리포트 △K-OTC리포트 등 3종류다. 프리미엄리포트는 일종의 심층분석보고서. 코스닥 기업에 대한 심층분석을 통해 목표주가를 제시하거나 기업의 미래 현금 흐름, 매출액 예측 등 밸류에이션을 평가하는 게 핵심이다. 증권사 1곳당 34개 기업을 담당해 연간 102개 기업의 보고서가 나온다. 

산업리포트는 코스닥시장 내 특정 산업별 리포트를 통해 기업을 소개하고 재무제표를 제공한다. 증권사 1곳당 27개 기업을 담당해 등 81개 기업의 보고서가 발간된다. K-OTC리포트는 장외시장인 K-OTC 시장의 우량 종목을 선별해 21개(1사당 7개) 기업에 대한 분석보고서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의 주 목적은 코스닥 종목 커버리지 확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코스닥 상장기업 중 증권사 보고서 발간 실적이 없거나 1회에 그친 기업이 855개로 집계됐다. 총 상장기업(1269개)의 67.3%에 이른다. 협회는 연간 분석대상 기업의 60%는 최근 3년 내 분석 보고서가 없는 기업을 포함하도록 해 신규 발굴 종목에 대한 보고서를 강화했다.

사업에 선정된 증권사들은 인력 확충을 추진한다. 연간 68개 기업의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선 충분한 인력 확보가 필수다.

키움증권은 리서치센터의 스몰캡 역량 강화에 가장 적극적인 곳이다. 올해 3월 연구원 3명, RA(보조 애널리스트) 2명 등 총 5명을 배치해 리서치센터 내 스몰캡을 담당하는 성장기업팀을 신설했다. 추가로 애널리스트 2명, RA 1명을 충원해 이번달까지 총 8명으로 확대한다. 이현 키움증권 사장은 부임 이후 리테일 고객 서비스 강화를 강조하며, '리테일 서비스 1등'에 대한 의지를 밝혀왔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올해 인력 충원을 마치면 전 증권사에서 가장 많은 양의 스몰캡 보고서가 나올 것"이라며 "협회에서 하는 요구하는 기업이 68개인데 키움증권은 100개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SK증권은 스몰캡을 전담하는 독립된 팀을 새로 꾸릴 예정이다. 현재 기업분석팀 아래 6명의 연구원 스몰캡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다. 스몰캡 애널리스트 1명을 충원해 총 7명으로 구성된 스몰캡 팀이 코스닥 보고서 발간 사업을 담당한다.

IBK투자증권도 인력 추가 의지를 밝혔다. 현재 중소기업분석부에서 총 4명의 애널리스트가 코스닥보고서 발간사업을 도맡고 있다.

하지만 리서치센터의 인력 보강이 순탄하지만은 않다. 그간 증권사들은 규모가 작고 기관투자자의 투자 가능성이 낮은 코스닥 상장기업 보고서 발간에 소극적이었다. 스몰캡만 전담했던 연구원이 많지 않은 이유다. 한 리서치센터 관계자는 "스몰캡 인력 보강이 쉬운 문제는 아니다"며 "스몰캡 전담 애널리스트가 아니라도 섹터 애널리스트 등을 현재 리서치센터 상황에 맞게 뽑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연구원들은 앞서 발간된 기술평가기관(TCB)의 기술분석보고서와 차별화를 강조했다. TCB 보고서는 사업보고서 수준에 그쳐 투자자들의 투자판단에 실질적 도움이 안 된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 스몰캡 애널리스트는 "실적 추정, 추정 재무제표, 밸류에이션 등 3가지 중점 요소가 들어가지 않은 보고서는 투자자에게 큰 의미가 없다"며 "분량에 치중하기보다는 투자자들이 투자 판단 내리는데 도움을 주는 보고서를 내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ro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사퇴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6·3 지방선거 패배 등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 사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8.26 jk31@newspim.com   2026-08-26 09:20
사진
음식점도 Npay 31일부터 결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네이버가 오는 31일부터 네이버페이(Npay) 매장결제를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등록한 Npay 결제수단으로 실제 식사대금을 결제하고,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같은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도 낼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이를 위해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주 이용약관을 개정해 음식점 예약·결제와 취소수수료 청구 관련 조항을 신설했다. 취소수수료 결제가 최종 실패하면 네이버가 음식점에 해당 금액을 대신 지급하는 방안도 약관에 담겼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AI 일러스트=서영욱 기자] ◆ 음식점에서 식사 후 "네이버로 결제할게요" 26일 네이버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Npay 매장결제' 적용 대상을 기존 미용실에서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네이버를 통해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카드 등 Npay에 등록한 결제수단을 미리 지정해 두고, 식사를 마친 뒤 해당 결제수단으로 식사대금을 결제할 수 있다. 이용자가 식사를 마친 뒤 별도로 결제수단을 선택할 필요가 없게 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검색하고 지도에서 매장 정보를 확인한 뒤 예약하는 데 이어 실제 식사대금 결제까지 네이버 안에서 연결되는 구조가 완성된 것이다. 네이버 입장에서는 검색·지도와 예약에서 끝났던 이용자와의 접점을 실제 거래가 발생하는 오프라인 결제 단계까지 확대할 수 있다. Npay 매장결제는 음식점의 노쇼(No-show·예약 부도)를 줄이는 수단으로도 활용된다. 이용자가 예약할 때 Npay 결제수단을 미리 등록하는 만큼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음식점이 사전에 정한 기준에 따라 해당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다. 예약 단계에서 일정 금액을 먼저 받는 기존 예약금 방식과 달리 실제 취소나 노쇼가 발생했을 때만 수수료를 사후 청구하는 방식이다. 음식점은 예약금을 일일이 받고 환불하는 부담을 줄이면서 노쇼에 따른 손실에 대응할 수 있고, 이용자 역시 예약 때마다 돈을 미리 내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다. 취소수수료 청구가 실패했을 경우를 대비한 장치도 마련했다. 결제수단의 유효성이나 한도 등의 문제로 결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재결제를 시도하거나 이용자에게 결제수단 변경을 요청할 수 있다. 최종적으로 결제되지 않을 경우 별도 정책에 따라 네이버가 음식점에 취소수수료 상당액을 대위변제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음식점이 이용자에게 갖는 채권과 관련 권리는 네이버로 이전된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 스마트플레이스 기반으로 결제 확장…사업자·이용자 모두 잡는다 네이버가 이미 확보한 대규모 오프라인 사업자 기반은 Npay 매장결제를 확대하는 데 강점으로 꼽힌다. 스마트플레이스는 음식점 등 사업자가 네이버 검색·지도에 매장 정보를 노출하고 예약·주문 등 매장 운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네이버는 오프라인 결제 가맹점을 새로 확보하는 대신 기존 스마트플레이스와 예약을 이용하는 음식점을 Npay 매장결제로 끌어올 수 있다. 검색·지도에서 음식점을 찾고 예약한 이용자가 결제까지 Npay를 이용하도록 연결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음식점에도 Npay 매장결제를 도입할 유인이 있다. Npay 주문·매장방문결제 수수료는 연 매출에 따라 0.8~2.9%로, 연 매출 3억원 이하 영세 사업자에게는 0.8%가 적용된다. 여기에 예약 때 등록한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어 노쇼에 따른 손실에도 대응할 수 있다. 소비자에게는 결제 편의와 포인트 혜택이 있다. 기존 헤어샵·네일샵의 Npay 매장방문결제는 결제액의 1%를 기본 적립하고, 통장 결제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등을 더하면 최대 7%까지 적립된다. 음식점에도 같은 혜택이 적용될 경우 Npay 이용을 늘리는 유인이 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Npay 매장결제는 예약 단계에서 결제수단만 등록하고 실제 결제는 매장 이용 후 이뤄지는 방식으로, 사업자는 예약 단계의 결제 부담 없이 고객을 받을 수 있어 예약 전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자도 매장 이용 후 카운터에서 별도로 결제할 필요 없이 등록된 결제수단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어 사업자와 이용자 모두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8-26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