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공업

속보

더보기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 3년간 17억7713만t…유상할당도 도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환경부, 2018~2020년 국가 배출권 할당계획안' 공청회
배출권 총량 3%는 26개 업종에 유상할당…기업부담 우려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정부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제2차 계획기간(2018~2020년)의 배출권 할당량을 1차 계획기간과 유사한 수준인 17억7713만t으로 결정했다. 다만, 2019~2020년에는 유상할당도 시행할 예정이어서 산업계의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환경부는 12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제2차 계획기간 국가 배출권 할당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제2차 계획기간 배출권 총수량[자료=환경부]

할당 계획은 배출권거래제 참여 기업(제2차 계획 기간 대상 기준 591개사)의 온실가스 배출 한도를 정하는 것으로 계획 기간 단위로 배출권 할당량을 정해 기업별로 분배한다. 기업은 할당 받은 배출권 범위에서 온실가스를 배출,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할당계획안'에 따르면 정부는 제2차 계획기간 배출권 할당량을 17억7713만톤으로, 1차 계획기간보다 약 2.1% 늘렸다.

연간 배출권 사전할당량은 모두 5억4766만톤으로 동일하게 책정됐다. 배출권거래제가 도입된 지난 2015년 할당량인 5억3260만톤과 유사한 수준이다. 정부는 2016년 5억3260만톤, 2017년 5억3890만톤 등 매년 배출권 사전할당량을 경제성장 등 증가요인에 관계없이 유지하고 있다.

환경부는 2030년 온실가스 배출전망치 대비 37% 감축(감축 후 배출량 5억3600만 톤)이라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맞추기 위해 '2030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업체들에게 배출권을 전부 무상할당했던 제1차 계획기간과 달리 이번 계획기간에는 전체 63개 업종 중 발전사 등이 속한 26개 업종에 대해 할당량의 3%씩을 유상으로 할당한다. 유상할당 대상 업종 입장에서는 할당량이 부족한데다 3%는 돈을 주고 구매해야 하는 부담이 겹치게 됐다.

특히, 할당 받은 배출권이 부족한 기업은 시장에서 배출권을 추가로 구입해야 한다. 할당량이 적을 경우 배출 여유가 줄어들어 비용이 발생해 기업 부담이 더해지게 된다.

산업계는 정부가 경제성장을 무시하고 2015년 수준으로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맞추라는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배출권거래제를 포괄하는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수정(안)‘을 통해 과거 2016년 수립한 로드맵 당시보다 수정안에는 온실가스 감축 활동이 GDP에 미치는 영향이 줄어든다고 밝혔다.

김정환 환경부 기후경제과장은 “지속적인 경제성장으로 온실가스 배출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배출권 할당량을 유지하는 것에 대한 기업들의 불만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기업들의 불만이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무역집약도 30% 이상, 생산비용발생도 30% 이상, 무역집약도 10% 이상·생산비용발생도 5% 이상인 업종에 대해서는 기존처럼 배출권을 전량 무상할당하는 등 대책도 시행한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공청회에서 제시되는 의견 중 타당한 부분을 할당계획안에 반영하고 할당위원회와 녹색성장위원회를 거쳐 이달 말 국무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진숙 6·3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사진=뉴스핌 DB]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