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외신출처 로이터

속보

더보기

美 상무부, 中 ZTE 제재 해제…미국내 사업 허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조재완 인턴기자 = 미국 상무부가 11일(현지시각) 중국 통신장비업체 ZTE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미국내 사업 재개를 허용하겠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ZTE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상무부는 ZTE가 4억달러(약 4488억원)를 에스크로(Escrow) 계정에 예치함에 따라 ZTE의 미국 사업 재개를 허용하는 최종 합의문에 서명했다고 성명을 냈다. 더글라스 제이콥슨 변호사는 ZTE 공급업체를 대표해 "길고 길었던 사건이 끝나감을 알리는 발표문"이라며 환영했다.

상무부는 지난 4월 ZTE에 7년간 미국기업과 거래하지 못하도록 제재를 내렸다. ZTE가 대(對)이란 제재를 위반하고 이란에 미국 제품과 기술을 불법으로 유통했다는 이유에서다. 통신기기 주요 부품을 미국에서 수입하는 ZTE는 부품 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며 파산 위기까지 몰렸다.

도산 직전에 놓인 ZTE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총 14억달러에 합의를 봤다. 미 상무부는 국내 사업 재개를 허용하는 조건으로 ZTE에 벌금 10억달러를 부과하고 향후 위반사항이 발생하는 데 대비해 보증금 4억달러를 추가 예치하라고 요구했다. 또 경영진 교체와 미국인 준법 감시팀 배치도 요구했다. ZTE는 이미 미 정부에 벌금 10억달러를 납부했고, 지난달 이사진 전원을 교체했다.

한편 상무부는 ZTE 조치가 미국·중국 간 무역 분쟁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상무부는 성명문에서 ZTE 사건은 엄연한 "법 집행 문제"라고 못 박았다. 중국에서 두 번째로 큰 통신기기 제조사에 가한 미국의 압박은 미중 양국 간 무역전쟁의 도화선이 됐다. ZTE에 대한 집행유예 조치는 연간 20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10%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위협'과 같은 선상에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당장 사업금지 조치는 풀렸으나 ZTE 운영이 정상화되기까진 상당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ZTE는 사업에 차질을 겪으며 지난 두 달간 주가가 반토막났다.

ZTE는 이에 관해 즉각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