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북한

속보

더보기

北, 쌍용차 분향소 사건에 "깡패 같은 극우보수단체" 비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명박·박근혜 악질패당…南 각계서 분노"
대북 전문가 "보수진영 공격, 남남갈등 유발 목적"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북한 관영매체가 최근 한국에서 발생한 ‘쌍용차 해고자 분향소 마찰 사건’을 언급하며 “이명박·박근혜 패당 깡패무리들의 야만성과 악랄성을 다시 한 번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2일 ‘말끔히 쓸어버려야 할 깡패잔당’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지난 3일 남조선의 극우보수단체회원 100여명이 쌍용자동차 노동자 분향소에 몰려가 깡패행위를 감행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노동신문은 “사망한 쌍용자동차공장 노동자로 말하면 모진 생활고에 시달리던 중 지난 6월 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며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의 이런 불행은 다름 아닌 이명박·박근혜 역도의 반인민적 악정과 뗄 수 없이 연관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명박에 이어 권력의 자리에 기어오른 박근혜 역도도 쌍용자동차공장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조금도 인정하지 않으면서 그들의 투쟁을 경찰무력을 내몰아 가차 없이 탄압했다”며 “쌍용자동차공장 노동자들의 생활처지는 날로 더욱 비참해졌다”고 지적했다.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김 모 씨를 추모하는 ‘쌍용자동차 30번째 희생자 고 김주중 조합원 추모 기도회 및 문화제'가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문 앞 쌍용차 희생자 분향소에서 열렸다. 2018.07.09 justice@newspim.com [사진=박진숙 기자]

신문은 “분향소는 그 노동자를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하지만 보수깡패들은 지난 2009년과 마찬가지로 노동자들에게 달려들어 무지막지하게 폭행을 가하며 난동을 부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자들은 저들이 먼저 집회신청을 했는데 분향소 때문에 방해가 된다고 터무니없는 수작질을 해대면서 경찰이 노동자들을 체포해야 한다고 고아댔다”며 “나중에는 ‘당신들이 죽어줘서 고맙다’는 망언까지 줴쳐댔다(지껄이다)”고 전했다.

또한 “초보적인 인륜도덕도 모르고 이명박·박근혜 패당의 앞잡이 노릇만 극성스럽게 해온 이 깡패 무리는 다름 아닌 ‘국민운동본부’라는 악질보수단체의 패거리들”이라면서 “이자들은 박근혜 역도의 탄핵 1년이 되는 것을 계기로 도처에서 탄핵반대집회를 열고 행진을 하며 해괴한 난동을 부려 남조선 각계의 증오와 규탄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노동신문 12일자 6면 일부.[사진=노동신문]

신문은 끝으로 “이 추악한 인간쓰레기들이 그때의 악습을 버리지 않고 지금도 계속 깡패 짓을 하며 여기저기에서 소동을 피우는 데 대해 남조선(남한) 각계는 격분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와 쌍용차범대위는 지난 3일부터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 생활고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김 모 씨를 추모하기 위한 분향소를 설치했다.

그러나 이후 쌍용차 노조와 태극기 집회 주최 측 간 마찰이 빚어져 4건의 폭행과 1건의 재몰손괴 사건이 발생했다.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사진
[금/유가] 금값 5300불 돌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금값이 온스당 5300달러를 돌파하며 역사적인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함대 이란 파견" 발언에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보다 4.3% 오른 온스당 5301.6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장중 온스당 5325.56달러까지 급등했다. 금값은 최근 미 달러화 약세 추세를 반영하며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엔화 부양을 위한 인위적 개입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달러화가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의 오름세는 꺾이지 않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지만 금값은 이를 소화하며 상승폭을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금 시장이 외부 변수를 넘어선 강력한 관성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재너 메탈스의 피터 그랜트 부사장 겸 선임 금속 전략가는 "달러 반등에도 불구하고 금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귀금속 랠리는 일종의'독자적인 생명력'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랜트 부사장은 "기술적으로 금이 과매수 구간에 있어 조정에 취약할 수 있다"면서도 "강력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환경인 만큼 다음 목표가는 54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바 [출처=블룸버그] 국제유가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으로 4개월 래 최고치 부근에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82센트(1.31%) 오른 배럴당 63.2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은 83센트(1.23%) 상승한 68.40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은 이날 유가를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을 향해 핵 협상 테이블로 나올 것을 촉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미국의 다음 공격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이미 대규모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란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맞받아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미국 원유 재고의 깜짝 감소도 상승 재료였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230만 배럴 감소한 4억 2380만 배럴이라고 집계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80만 배럴 증가'와 정반대의 결과로, 공급 부족 우려를 자극했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상 소식은 유가상승 폭을 제한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크렘린궁을 인용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미국 간의 3자 협상이 오는 2월 1일 아부다비에서 재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수석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미국의 함대(Armada) 파견 우려로 장중 상승세를 보였으나 평화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1-29 06: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