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능한 경제정당 경제당대표' 내걸고 기자회견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4선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는 15일 당대표 출마선언을 한다.
김 의원 측은 13일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15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제 1소회의실에서 '유능한 경제정당 경제당대표'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장을 지낸 김 의원은 범친문계로 분류되며 당 대표 후보군 중 유일한 관료 출신이다. '관리형 당대표'라는 점에서 청와대와 친문계 양쪽으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기대하고 있다.
지금까지 민주당 내서 당대표 출마 의사를 밝힌 의원은 박범계 민주당 의원이 유일하다. 14일에는 김두관 의원이 출판기념회를 통해 당대표 출마를 공식화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박영선 의원과 송영길 의원도 내주 출마를 공식화 할 전망이다.
김진표 민주당 의원/ 이형석 기자 leeh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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