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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업계, 개소세 인하에 '할인전' 준비...'1.5% 판매효과'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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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세 1.5%p 인하 별개로 차값 추가 할인 준비
2년전 1만8000대 더 팔려, 판매부진 회복 기회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올해 연말까지 승용차를 최대 400만원 저렴하게 살수 있다. 정부가 자동차 개별소비세를 현행 5%에서 3.5%로 1.5%포인트(p) 인하하면서 차종 별로 20만∼200만원까지 세금부담이 낮아진다. 자동차업계는 추가 할인도 준비하면서, 올해 내수 판매량을 끌어올릴 기회로 보고 있다. 

18일 오전 김병규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은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및 저소득층 맞춤형 일자리·소득 지원대책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승용차 개소세가 인하되면 출고가격 인하 효과가 있다"면서 "(제조사의) 승용차 가격 인하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차종별로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 저렴하게 살 수 있게 됐다. 대개 준중형차는 30만원, 중형차는 50만원, 대형차는 60만원 이상, 1억원이 넘는 고가 차량은 200만원 이상 혜택이 기대 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및 저소득층 맞춤형 일자리·소득 지원대책 발표를 하고 있다.

정부가 개소세 외에 소비자가격 인하도 유도키로 하면서 현대기아차, 르노삼성차, 한국GM, 쌍용자동차 등 완성자동차업계는 추가 할인 준비에 들어갔다. 개별소비세 인하가 있었던 2015년 8월 말∼2016년 6월에, 차종별로 20만∼267만원까지 추가 할인을 한 바 있다. 여름 휴가철에 맞춘 할인이나 무이자 할부구매프로그램, 노후차 교체 지원 등 마케팅을 준비 중이다.

당장 이번 개소세 인하로 현대차 대형 세단인 '제네시스 EQ900 5.0 프레스티지'는 1억1490만원에서 210만원 내린 1억1490만원에 살 수 있다. 준중형 세단 '아반떼 1.6 스마트'는 1765만원으로 33만원 낮아졌다. 기아차도 준대형 세단 'K7 3.3 노블레스'는 3426만원으로 64만원 싸졌고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스포티지'는 47만원을 할인 받는 효과가 있다. 

한국GM은 중형 세단 '말리부' 가솔린 모델이 56만원이 싸졌고 새로 출시한 SUV 이쿼녹스도 가격이 내려, 영업정상화에 큰 도움을 받게 됐다.

쌍용자동차는 소형 SUV '티볼리'가 37만~42만원, 르노삼성자동차는 중형 세단 'SM6'는 모델별로 44만~60만원의 할인 효과를 보게 됐다. 

개별소비세 인하로 자동차판매와 완성차업계의 이익이 늘어나며, 내수진작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연구원은 2015년8월말~2016년6월말 사이 개소세 인하(5.0%->3.5%)로 신규 승용차 판매량이 1만8000여대(1.45%) 늘었고 기업이윤은 594억원 증가했다. 소비자가 구매여력인 1인당 평균 잉여도 약 25만원 증가하며, 월별 전체 소비자의 구매능력 증가액은 4조6000억원으로 추산했다.

박상수 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정부 조세수입은 약 25억원 감소했지만, 존체 소비자의 후생, 기업의 이윤 등 전체 사회후생은 46조8000억원 증가했다”면서 “가격인하 효과를 통한 신규 승용차 소비증진과 내수경기 활성화를 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hkj7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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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전투용 적합' 최종판정 받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가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후 10년 5개월,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약 3년간의 후속 시험평가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스웨덴·일본에 이어 독자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한 8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5.07 gomsi@newspim.com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된 비행시험에서는 총 1600여 회 비행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극저온·강우 등 악천후 조건 하 비행, 전자파 간섭 하 비행, 공중급유, 무장발사시험 등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시험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국방부·합참·공군·한국항공우주산업(KAI)·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행시험 효율화를 위해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충남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되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산 1호기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4월 15일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추가무장시험을 통해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으로, KF-21은 노후화된 F-4E·F-5E 전투기를 대체하는 한편,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사청은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K-방산 수출의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msi@newspim.com 2026-05-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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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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