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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경제정책] 성과에 목마른 혁신성장…규제개혁 일정은 또 늦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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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규제 발표 8월로 연기..규제혁신안은 하반기

[세종=뉴스핌] 김홍군 기자 = 정부가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성장을 하반기에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혁신성장은 소득주도성장·공정경제와 함께 문재인 정부의 핵심 경제철학이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성과가 나지 않아 공허한 구호에 지나지 않다는 비판도 적지 않다.

정부는 18일 하반기 경제 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핵심규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경제사회 전반의 혁신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8월 중 시장·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핵심규제를 선정해 발표하고, 토론 및 공론화를 거쳐 하반기 중 규제혁신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이해 당사자들의 대립으로 사회적 논의가 어려웠던 미해결 과제와 규제샌드박스 5법, 일자리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과제 등을 규제혁신의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새로운 일자리와 투자 촉진을 위해 하반기 중에는 입지․공유경제 등 핵심규제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및 저소득층 맞춤형 일자리·소득 지원대책 발표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김 총리는 “작년 3.1% 성장에 이어 금년에도 3% 성장을 전망했으나 이번에 2.9%로 하향 조정한다”며 “앞으로 정책적인 노력을 통하여 당초 전망인 3% 성장경로로 가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18.07.18 leehs@newspim.com

또한 정부는 기업 등의 구체적인 투자수요 발굴지원, 창업 활성화 등 기업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혁신성장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허가 장기화 등 행정절차 지연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투자 프로젝트를 집중 관리하고, 지역 고용창출, 신상업 육성 등을 위한 투자유치 지원제도를 이달 개편하기로 했다.

특히, 정부는 국가(메가)투자 프로젝트를 선정해 예산·세제·금융 등 정부가 할 수 있는 수단을 동원해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정부는 올해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혁신성장 보고대회를 주재하고, 김동연 부총리가 경제부처 장관들과 함께 현장을 오가며 기업과 소통하는 등 혁신성장에 매달려 왔다.

하지만, 문 대통령이 “빨리 성과를 내달라”고 주문할 정도로, 이렇다 할만한 열매는 내놓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규제혁신을 둘러싸고 정부 내에서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비판을 자초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달 문 대통령 주재로 열기로 했던 범정부 규제혁신 회의가 무기한 연기된 것이 대표적이다. 당시 경제부처들이 올린 규제혁신안에 대해 이낙연 부총리가 보완을 지시하면서 당일 행사가 취소되는 이례적인 일이 벌어졌다. 7월로 예정했던 핵심규제 발표가 8월로 연기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기재부 관계자는 “규제개혁 등 혁신성장에 조바심을 내고 있지만, 혁신성장의 실제 주체가 기업이다 보니 국민이 체감할 수 있을 정도의 성과를 내놓기가 쉽지 않다”며 “규제샌드박스 등에서 보듯 국회의 협조도 아쉽다”고 말했다.

 

 

kilu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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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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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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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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