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올해 1분기 세계펀드 순자산 규모가 전 분기보다 소폭 증가했다. 한국은 펀드 순자산 4409억달러로 전세계 13위를 유지했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세계펀드 순자산 규모는 40조7000억달러로 작년 말(40억3000억달러)보다 4000억달러(1%) 증가했다.
<자료=금융투자협회> |
머니마켓펀드(MMF)가 1922억달러 늘었고 채권형(1432억달러), 주식형(191억달러), 혼합형(175억달러) 순으로 증가폭이 컸다.
지역별로는 미주를 제외한 지역에서 증가했다. 미대륙에서는 428억달러가 감소했다. 이외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2206억달러로 가장 큰 폭으로 늘었고 유럽(2197억달러), 아프리카(25억달러) 등도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펀드 순자산 규모 상위 15개국 중 미국(791억달러), 호주(218억달러), 캐나다(171억달러), 네덜란드(33억달러)를 제외한 11개국에서 펀드 순자산이 증가했다.
한국 펀드 순자산은 4409억달러로 전분기말 대비 224억 달러(5.4%) 증가해 전세계 13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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