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FDA, 바이오시밀러 촉진안 발표… K바이오시밀러, 美 공략 '속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근희 기자 = 미국이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우호 정책을 발표함에 따라 국내 바이오시밀러 업체들의 미국 진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제품들이 미국 허가를 앞둔 만큼 이번 정책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FDA "바이오시밀러 진입 가속화"

20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전날 바이오시밀러 시장경쟁 가속화를 위한 '바이오시밀러 액션 플랜'(BAP)을 공개했다.

FDA의 바이오시밀러 액션 플랜.[사진=FDA 홈페이지]

 

미국은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바이오시밀러를 도입하는데 소극적이었다. 그러나 앞으로 미국은 의약품 비용 절감 차원에서 바이오시밀러 사용을 촉진키로 했다. 바이오시밀러의 경우 통상적으로 원조의약품 대비 가격이 30% 이상 저렴하다.

이번 BAP의 목적은 바이오시밀러가 시장에 쉽게 진입하고, 환자와 의사들이 이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FDA는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승인 과정을 개선할 방침이다. 규제와 허가 과정의 명료성도 높인다.

규제와 원조의약품 업체와의 소송 등 바이오시밀러의 시장 지연의 원인도 개선한다. 현재 11개 제품이 FDA 판매 허가를 받았지만, 원조의약품 업체와의 특허 문제로 단 3개 제품 만이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또 환자, 의료인, 의료기관, 보험사 등 관계자 사이의 효율적인 의사소통 개발을 통해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날 발표된 내용 중 가장 업계의 관심을 받는 것은 바이오시밀러의 시장 지연 원인 등을 개선하겠다는 점이다.

스콧 고틀립 FDA 국장은 "바이오시밀러 경쟁업체의 진입을 부당하게 지연시키는 회사와 규제적인 '두더지 잡기 게임'(whack-a-mole)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더지 잡기 게임은 한 군데를 때리면 다른 데서 또 두더지가 튀어나오듯 문제가 계속해서 터져 나오는 것을 뜻한다.

◆ 美 허가 앞둔 셀트리온·삼성바이오에피스 "FDA 결정 환영"

국내 바이오시밀러 업체들은 FDA의 이 같은 결정을 환영했다. 특히 올해 미국 판매 허가를 앞둔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FDA의 이번 발표 내용을 관련 부서에서 분석 중"이라며 "구체적인 영향을 밝히는 데까지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미국 시장 진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와 유방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의 미국 허가가 연내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앞서 셀트리온은 지난해 4월과 5월 FDA에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바이오의약품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그러나 지난 4월 FDA는 셀트리온에 허가 관련 자료 보완을 요구하는 최종 보완요구 공문(CRL)을 보냈다. 회사는 최근 보완 자료를 모두 제출했다.

지난해 12월 FDA에 허가 신청을 낸 삼성바이오에피스도 유방암 치료 바이오시밀러 'SB3'의 미국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FDA의 BAP 덕분에 한국 바이오시밀러 업체들의 미국 공략도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이미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각각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와 '렌플렉시스'를 판매 중이다. 램시마의 판매는 화이자가, 렌플렉시스의 판매는 MSD가 담당하고 있다.

램시마와 렌플렉시스는 원조의약품은 존슨앤드존슨(J&J)의 '레미케이드'다. 레미케이드의 매출은 국내산 바이오시밀러가 미국에 출시된 이후 감소하고 있다.

레미케이드 매출은 7분기 연속 감소하고 있다. 올해 2분기 레미케이드 매출은 9억 18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7% 줄었다.

업계 관계자는 "FDA의 BAP로 미국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우호적으로 변할 것"이라며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한국 기업들이 바이오시밀러 시장 선두를 이끌고 있다는 점에서 호재"라고 분석했다.

 

k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리센느, 'SBS 8뉴스' 출연…지상파 메인 첫 출격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가 지상파 메인 뉴스에 처음 출연한다. 리센느는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8뉴스'에 출연해 2024년 데뷔 이후 활동을 돌아보고 최근 이어지고 있는 뜨거운 인기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 [사진=SBS] 2026.10.08 moonddo00@newspim.com 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 등 다섯 멤버는 이날 이현영 앵커와 함께 대표곡 '러브 어택(LOVE ATTACK)'의 역주행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현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무대가 절실했던 이유와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멤버들이 끈끈한 팀워크를 유지하는 비결 등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다음 달 3일 발매를 앞둔 미니 4집 '펄스(PULSE)'의 준비 과정과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도 전한다. 2024년 3월 데뷔한 리센느는 올봄 '거제 야호' 돌풍을 계기로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대표곡 '러브 어택'이 차트 역주행에 성공하며 인기를 확장했고, 올여름 지상파 음악방송과 주요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발표한 리메이크곡 '프리티 걸(Pretty Girl)'과 지난해 7월 발매된 두 번째 싱글 앨범 수록곡 '데자부(Deja Vu)' 역시 잇따라 인기를 얻으며 리센느의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리센느가 출연하는 SBS '8뉴스'는 오는 11일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moonddo00@newspim.com 2026-10-08 16:13
사진
JYP엔터, 고덕 신사옥 건립 백지화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YP Ent.가 강동구 고덕동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한다. 8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고덕동 신사옥 부지 앞 토지의 용도 변경을 최초 인지한 2026년 4월부터 SH공사 및 강동구청과 수차례 협의를 갖고 사업을 지속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해 왔으나, 최종적으로 고덕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건립 예정이었던 JYP엔터테인먼트 신사옥 조감도. [사진=강동구] 2026.10.08 alice09@newspim.com 이어 "지난 8월 31일 SH공사로부터 '신사옥 부지 앞 토지 용도 변경에 절차상 문제가 없으며 공원으로의 원상회복 또한 불가하다'는 공식 답변을 수신했다"고 설명했다. JYP 측은 "당사 기준의 본 사업 추진에 관한 핵심 환경이 변경됨에 따라, 현 사옥 이외 임차 건물들의 정황을 비롯해 많은 제반 사항을 다각도 검토하였고 더 이상 사업을 진행하기 어렵다는 최종 결론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당사는 현 소재지인 성내동 사옥 인근 건물을 매입하여 구성원의 안정적 업무 환경을 확보하고 보강하는 방향을 수립했다. 오랜 검토와 신중한 협의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너른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10월 SH공사로부터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대 약 1만675㎡(약 3229평) 규모의 부지를 약 755억원에 매입했다. 기존 성내동 사옥을 대체할 통합 신사옥을 건립하기 위한 것으로,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설계에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신사옥 부지 앞에 위치한 공원용지가 고층 건물 건립이 가능한 자족지원시설용지로 변경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JYP 측은 인접 부지에 고층 건물이 들어설 경우 신사옥의 보안과 사생활 보호, 설계 취지 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 온 바 있다. alice09@newspim.com 2026-10-08 15: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