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라이프

속보

더보기

KTX 이용해 대마도 가는 여행객 부산 시티 여행 '무료'

기사입력 : 2018년07월26일 15:14

최종수정 : 2018년07월26일 17:16

4시간 이상 체류자에게 부산시티투어버스 탑승권 제공

[서울=뉴스핌] 송유미 기자 = 부산항에서 일본으로 출국 전 부산시티투어버스로 자투리 시간 내 편하게 부산 관광이 가능해진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가 부산 체류시간 연장을 통한 틈새관광 활성화를 위해 철도 연계 일본행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공사는 KTX나 SRT를 이용해 부산 도착 후 일본으로 출국하는 내국인 관광객 중 4시간 이상 부산 체류자에게 부산시티투어버스 탑승권을 지원해 짧은 시간동안 편하게 부산을 둘러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항공 노선이 없거나 가까운 대마도나 후쿠오카, 시모노세키 지역 등 부산항을 통해 출국하는 관광객들이 부산에 조금 더 머무르며 부산 관광을 할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중이다.

공사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배 출발시간에 빠듯하게 부산에 도착해 부산을 제대로 둘러보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웠는데 시티투어버스를 타며 여유롭게 부산도 함께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올해 추진한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업계와 관광객들에 더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보완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TX 이용자는 코레일 부산여행센터 및 렛츠코레일 여행상품에서, SRT 이용자는 SR 앱 및 기차여행센터에서 상품 구매 및 문의가 가능하다.

yoomi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