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신과 함께2)이 개봉 첫날 124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했다.

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 함께2’는 개봉일인 1일 전국 124만6336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26만8441명이다.
이는 지난 6월 개봉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세운 역대 오프닝 기록(118만명)을 뛰어넘은 기록이다.
또한 1000만 영화인 ‘명량’(2015, 68만2701명), ‘부산행’(2016, 87만2673명), ‘택시운전사’(2017, 69만8088명)의 오프닝 스코어와 전편인 ‘신과 함께-죄와 벌’(2017, 40만6365명)를 앞서는 수치다.
‘신과 함께2’는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1000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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