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외신출처 로이터

속보

더보기

베네수엘라 경찰청장 출신 남성 "마두로 드론 암살 개입했다" 밝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자치체 경찰청장 출신인 반(反)정부 운동가가 자신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겨냥한 드론 공격 작전을 설계하는 것을 도와줬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7일 보도했다.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지지자들이 수도 카라카스에서 집회 도중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과거 여러 시위로 구금된 바 있는 운동가 살바토르 루체스는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그가 반마두로 정권 민병대와 함께 이번 드론 공격 계획에 가담했다고 밝혔다.

'레지스탕스(resistance)'라고 불리는 반마두로 정권 단체는 거리 운동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최근 몇 년간 경찰과 군인들과 충돌하며 마두로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루체스는 이번 작전에서 자신의 역할이 무엇이었는지에 대한 상세한 내용 언급을 거부했다. 그는 "우리는 목표가 있지만 현시점에서 100% 구체화하기는 어렵다"며 "무력 시위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루체스의 주장의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다. 베네수엘라의 정보 부처는 논평 요청을 거부했다.

마두로 대통령 암살 시도는 지난 4일 수도 카라카스에서 열린 국가방위군 창설 81주년 행사에서 진행됐다. 마두로가 연설하던 중 폭발물을 탑재한 드론 두 대가 행사장 근처에서 폭발했고 국가방위군 7명이 부상했다.

루체스는 자신이 '내셔널 무브먼트 오브 솔져스 인 티셔츠(National Movement of Soldiers in T-shirts)'라고 불리는 반정부 단체와 연계되어 있냐는 질문에 대한 답을 거부했다. 이 단체는 지난 주말에 공격 배후를 자처했는데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게시물에 따르면 이 단체는 두 대의 드론을 날릴 계획이었으나 저격수가 이를 격추했다.

지난 2013년부터 정권을 잡아 몇달 전 재선에 성공한 마두로 대통령은 초인플레이션과 대규모 이민행렬 등 경제위기를 겪고 있다. 마두로는 현 위기가 적국들, 특히 미국과의 "경제 전쟁"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콜롬비아가 이번 드론 공격의 배후라고 주장했지만 콜롬비아 정부는 혐의 제기를 부인했다. 이외에도 마두로는 인권 유린, 경기 불황으로 이끈 정책, 영양실조 등으로 국내외에서 비난을 받고 있다. 

루체스는 올초 사회민주 성향의 야당 '민중의지당(VP)'에서 나왔다. 그는 계속해서 마두로 행정부에 협조하는 당 기조에 반대해 나왔다고 주장했지만 VP 당 지도부의 후안 과이도는 루체스가 "국가 지도부와 당과의 이견"으로 제명된 것이라고 밝혔다. 과이도는 로이터통신에 폭력 사용을 반대한다는 당의 입장을 전했다. 

이번 사건으로 정부는 용의자 6명을 체포했으며 추가로 구금시키겠다는 방침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베네수엘라 야권 내에서 탄압과 공포가 자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대 야당 정의제일당(PJ)은 이번 사고를 "보안군이 계속해서 민주적인 야당 진영을 박해하고 정치적 권리를 침해"하도록 하는 선전 도구로 쓰지 말 것을 촉구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