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폼페이오, 4차 방북 '초읽기'...北 핵무기 폐기 시간표 공개한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폼페이오 이달말 방북 앞두고 북미간 활발한 막후 접촉
폼페이오 "북미간 진전 이뤄가고 있으며 큰 도약 희망"
文대통령 "북미 4차 방북 전례없는 속도감, 걱정할 필요없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최근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낙관적인 발언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9월 한반도에 중대한 변화가 올지 주목된다.

6.12 북미정상회담 이후 진행된 북한 비핵화 실무협상에서는 별다른 진전을 이뤄내지 못했다. 실질적인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요구하는 미국과 종전선언 등 체제보장 조치를 요구하는 북한이 맞서면서 교착상태가 이어졌다.

북한의 요구로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이 합의됐지만, 북미 관계가 진전되지 않으면 사실상 성과가 없을 수 있다는 전문가의 우려도 이어졌다. 문 대통령이 북한 방문 자체가 무산될 수도 있다는 분석도 있었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김민정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내각회의에 참석했다.2018.8.16.

그러나 최근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이 급진전될 수 있다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이른바 장밋빛 전망이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이달말 4차 방북을 앞두고 있어 비핵화 수순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예측이다.

앞서 폼페이오 장관은 3번째 방북을 통해 '빈 손' 논란을 불러왔다. 하지만 4차 방북은 실질적인 의견 접근을 이룰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인식돼 북미 간 실무접촉에서 상당한 진전이 있을 수 있다는 기대 섞인 분석이 대세를 이룬다.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은 19일(현지시간) 폼페이오 장관의 4차 방북이 조만간 이뤄질 것이라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면담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볼턴 보좌관은 이날 ABC방송 ‘디스 위크(This Week)’와의 인터뷰에서 '김정은 위원장과의 직접 면담이 있을지'를 묻는 질문에 “우리가 기대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답했다. 그는 그러면서 미 국무부가 정확한 (폼페이오 방북) 시점을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볼턴 보좌관은 "이 모든 것은 북한이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 앞서 한국과 미국에 약속한 것들을 이행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각료회의에서 "우리는 북한 주민들의 더 밝은 미래로 향하는 길에 대해 그들(북한)과 대화를 계속해 나가고 있다"며 "진전을 계속 이뤄가고 있으며 너무 머지않아 큰 도약을 만들어내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헤더 나워트 미 국무부 대변인도 "북한과의 대화가 일상적인 일이 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북미간 활발한 실무접촉이 이뤄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제73회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남북 경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도 최근 비핵화와 관련해 낙관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6일 여야 5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비핵화는 알려진 것보다 더 물밑 접촉이 원활하고, 한미 간에도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4번째 방북하는 것은 전례없는 속도감"이라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제73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도 남북 경협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판문점 선언에서 합의한 철도, 도로 연결은 올해 안에 착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현재의 대북 제재가 유지된다면 남북 철도·도로 연결을 위한 공사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문 대통령은 "국책 연구기관의 연구에 따르면, 향후 30년 간 남북 경협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최소한 17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며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에 철도연결과 일부 지하자원 개발사업을 더한 효과로 남북 간에 전면적인 경제협력이 이뤄질 때 그 효과는 비교할 수 없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기대처럼 이달말 예고된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에서 북한 비핵화에 대한 실질적인 진전이 이뤄진다면 9월 남북 정상회담에서는 교류와 경제협력의 진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기대를 놓지 않았던 9월 유엔총회를 기점으로 종전선언이 현실화될 가능성도 점쳤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