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권호진 인턴기자 홍형곤 영상기자 = 국방부 사단법인 국방국악문화진흥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곰신카페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 코미디 국악음악극 <우리는 면회실에서>가 오늘(22일) 오전 11사단 황룡대대에서 군부대 장병들을 위해서 개최됐다.
국방국악문화진흥회는 ‘군인들이 가장 궁금해하는게 무엇일까’라는 물음으로 시작하여 군 장병들에게 복무기간 잘 버티자고 응원해주며, 어렵게 생각하는 전통예술의 편견을 깨트리기 위해 군과 국악이 친해지자는 의미에서 본 공연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우리는 면회실에서>는 카페지기 ‘김갑수’가 말하는 곰신카페 회원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현장의 장병들에게 웃음을 전하는 코미디극으로 카페지기의 군 시절 첫 사랑이 자신의 친구와 바람이 난 이야기, 양다리 군인 이야기, 면회 온 엄마와 여동생 에피소드를 전통 국악음악을 접목하여 신나게 풀어낸 극이다.
한편, 국방국악문화진흥회의 <우리는 면회실에서> 공연은 10월까지 군부대 장병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사연1. 군 시절 첫 사랑이 자신의 친구와 바람이 난 이야기>
<사연2. 양다리 군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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