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태풍 솔릭] TV토론 취소·청문회 연기..정치권, 비상모드 돌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文대통령, 국가위기관리센터서 화상 점검회의 "비상태세 주문"
국회, 상임위 하루 중단..최영애 인권위원장 인사청문회도 연기
민주당 당대표 후보 3인방의 마지막 TV토론회도 취소돼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태풍 '솔릭'(SOULIK)이 한반도에 상륙함에 따라 청와대와 여당 그리고 정부가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태풍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긴급 점검에 나섰다.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19호 태풍 '솔릭' 대처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오전 10시30분부터 11시35분까지 화상으로 점검회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남재철 기상청장의 기상상황 보고에 이어 김부겸 행안부장관의 태풍 대처상황 총괄보고가 이어졌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정부는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부득이하게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 대한 구호 활동과 피해 시설에 대한 응급복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피해가 큰 지역에 대해 특별교부세 지원과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가능한 모든 지원책을 사전에 미리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초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규제혁신과 관련한 외부일정을 소화할 예정이었으나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들면서 일정을 연기했다.

국회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를 비롯해 이날 예정됐던 대부분 상임위원회를 하루 중단키로 했다.

정부 측 인사들이 국회 출석으로 인해 태풍 피해에 철저히 대응하지 못 할 수 있다는 지적을 따른 것이다.

다만 결산 의결 등 짧은 시간에 끝날 수 있는 전체회의와, 소위 일정은 간사 간 협의로 자율적으로 판단하여 의사일정을 진행하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예정된 인사청문회가 연기되어 나서고 있다. 이날 인사청문회는 태풍 '솔릭'으로 인해 28일로 연기되었다. 2018.08.23 kilroy023@newspim.com

아울러 이날 국회에서 열릴 예정이던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오는 28일로 연기됐다.

전당대회를 이틀 앞두고 열릴 예정이던 민주당 당대표 후보 TV 토론회도 취소됐다.

당초 송영길·김진표·이해찬(기호순) 후보가 이날 오후 2시부터 KBS·SBS·MBC 지상파 3사 합동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하자는 후보간 합의에 따라 취소키로 했다.

2015년 태풍 '찬홈'의 영향으로 서울 여의도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이형석 사진기자>

각 정당은 이날 오후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하는 등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점검에 나섰다.

추미애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오후 2시 정부광화문청사 안전본부 상황실을 방문해 정부 관계자로부터 상황 보고를 받고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도 오후 4시 경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할 예정이다. 바른미래당은 같은 시각 국회 본청에서 태풍대비 긴급 원내대책회의를 연다.

정의당은 논평을 통해 "특히 재해에 더욱 취약한 빈곤층과 노약자 계층에 대한 대비책을 철저하게 세우고, 농작물 수확을 앞둔 농민들의 피해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