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건물이나 부지 19곳을 매각한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다음달 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18년 제2차 종전부동산 투자설명회'를 연다.

종전부동산 12개와 매입공공기관의 부동산 7개 모두 19개 물건이 매각 대상이다. 서울 종로구 옛 광해관리공단 사옥과 광진구 옛 우정정보사업센터, 성남 한국토지주택공사 오리사옥이 매물로 나온다.
이날 매각 대상기관 담당자의 상세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통합상담관에서 관심물건에 대한 1대 1 전문 심층 개별 상담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종전부동산 활용방안'을 주제로 백성준 한성대학교 교수의 강연도 열린다.
국토부와 이전 공공기관들은 그동안 119개 종전부동산 중 107개를 매각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19개 종전부동산별로 입지 규제 완화, 매각 방식 다양화와 같은 맞춤형 매각 전략을 수립해 종전부동산이 원활하게 매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