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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기업' 삼성] 매출 316조원·고용 50만명…브랜드 가치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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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50만명에 매출 316조원...글로벌 브랜드 가치 53조원으로 7위
글로벌 투자·사회공헌…전세계에 세금만 15조원

[편집자주] 재계 1위이자 한국이 낳은 글로벌 브랜드 '삼성'이 올해로 80세가 되면서 백년기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대구의 작은 상회에서 시작한 삼성은 이후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면서 지금은 반도체 1위 등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에 뉴스핌은 '월간 안다' 2주년을 맞아 삼성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내용을 다뤘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 수 없듯이 기업도 사회를 떠나서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사회에 대한 보다 실질적인 공헌과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신뢰와 공감을 확대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지난 1996년 신년사 중 일부다. 1938년 '삼성상회'를 모태로 출발한 삼성그룹이 올해 80주년을 맞았다. 80세 삼성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이면서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했다. 누구나 한 번쯤 해외에 나가서 'SAMSUMG' 브랜드를 보고 뿌듯한 애국심을 떠올린 경험이 있을 것이다.

오늘날 삼성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 기업 반열에 오른 것은 이 같은 사회 공헌 정신과 지속적인 혁신 덕분이다. 삼성의 창업주인 고(故) 이병철 회장은 지난 1985년 신년사에서 "시대를 앞서 국민과 국가, 그리고 전 세계 인류에 필요한 산업을 일으켜 국가 경제에 기여한다는 것이 삼성의 사업보국 정신"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두산그룹과 동화약품, 신한은행 등 한국에서 100년 이상 된 역사를 가진 기업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2000년대 들어 국내 30대 그룹 중 절반에 가까운 13곳이 해체되거나 3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지난해 기업 경영성과 평가 사이트 CEO스코어가 2000년 이후 국내 30대 그룹의 순위 변화(공정위 자산 기준)를 조사한 결과, 2000년 당시 30대 그룹 중 2016년에도 30대에 들어간 그룹은 절반이 조금 넘는 17곳(56.7%)이었다. 2000년부터 17년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30대 그룹에 포함된 그룹은 12곳(40%)뿐이었다. 그중 삼성은 17년 동안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80세를 맞은 삼성은 현재 100년을 넘어 불멸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혁신을 멈추지 않고 있다.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3월 삼성 80주년 관련 기념 영상에서 "변화를 위해 우리 임직원들의 마인드셋, 일하는 방법 등을 다시 한 번 바꿔야 할 때"라며 "새로운 가치를 담아 제품을 만들고 신뢰받는 브랜드로 성장하는 길이 100년을 넘어 함께 만드는 삼성의 미래"라고 언급했다.

◆ 임직원 50만 명에 매출 316조 원

삼성은 1938년 이병철 선대 회장이 대구에서 시작한 '삼성상회'가 모태다. 당시 청과물과 건어물을 팔았던 삼성상회는 1951년 삼성물산으로 이름을 바꾸며 사세를 확장했다. 한국전쟁 직후인 1953년 제일제당을 세워 상업자본에서 산업자본으로 변신한 뒤 1960년대 금융, 1970년대 중화학, 1980년대 전자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대한민국 제조업 성공신화'를 썼다.

특히 삼성은 반도체와 TV, 디스플레이 등에서 세계 1위 기업의 자리에 올라 명실상부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창업 당시의 삼성상회는 자본금이 3만 원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62개 삼성 계열사의 자산은 총 363조2178억 원(작년 5월 공정거래위원회 자료)에 달한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클린룸. [사진=삼성전자]

삼성그룹 임직원 수는 창업 때 40명에서 지금은 50만 명으로 늘었다. 삼성전자만 하더라도 2018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임직원은 32만671명, 진출국가 73개국, 1차 협력사만 2436개에 이른다. 연구개발비는 16조8000억 원 규모다.

삼성그룹 전체 계열사들의 매출 총액은 300조 원이 넘는 것으로 파악된다. 삼성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삼성그룹 매출액은 316조 원 규모다. 최대 계열사인 삼성전자는 지난해 사상 최대인 239조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우리나라 전체 수출에서 삼성전자의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도 20%에 달한다. 수출에서 지나친 반도체 쏠림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올해 삼성 반도체 수출액은 사상 최대인 1000억 달러(111조 원)를 넘길 전망이다.

주식시장에서도 삼성전자는 코스피 전체를 좌지우지하고 있다. 액면분할 전 한때 한 주에 300만 원에 육박하며 '황제주' 소리를 듣기도 했다.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300조 원 내외로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의 20% 정도를 차지한다.

재계 한 관계자는 "삼성의 직원 수가 50만 명, 4인가족 기준으로 단순 계산해도 200만 명이 삼성 덕에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셈인데, 거기에 1~3차 협력업체까지 합하면 실제 삼성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어마어마하다"며 "삼성에 대한 여러 비판 여론이 있음에도 삼성이 한국 경제를 뒷받침하고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고 말했다.

◆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 53조 원 세계 7위

삼성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영향력을 높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22.6%로 1위를 차지했다. 전 분기(18.6%)보다 4%포인트 올랐다. 2위 애플(15.1%), 3위는 중국의 화웨이(11.4%)가 차지했다.

삼성의 브랜드 가치 또한 해마다 상승하고 있다. 지난 5월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The World's Most Valuable Brands 2018)' 조사에서 삼성전자는 7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 382억 달러에서 25%나 상승한 올해 476억 달러(약 53조 원)로 올랐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위에서 3계단 오른 7위를 차지했다. 앞서 2016년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361억 달러로 11위였다.

삼성전자 임직원 해외봉사 모습. [사진=삼성전자]

애플의 브랜드 가치는 1828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8% 증가하며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구글 1321억 달러(30% 상승), 마이크로소프트 1049억 달러(21% 상승), 페이스북 948억 달러(29% 상승), 아마존 709억 달러(31% 상승)로 상위 5개사 모두 IT 관련(Technology) 기업이었다. 코카콜라가 573억 달러로 6위에 올랐고, 7위 삼성전자에 이어 8위는 디즈니(475억 달러)가 차지했다. 뒤이어 도요타가 447억 달러로 9위, AT&T가 419억 달러로 10위다. 상위 10개 기업 중 삼성전자와 도요타를 제외하면 모두 미국 기업이다.

◆ 글로벌 투자 활발…전세계에 세금만 15조 원

삼성은 국내는 물론 해외 투자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가 진출한 지역 및 국가에서는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해 경기도 평택시에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을 본격 가동했고, 인프라 구축을 위해 344억 달러를 투자했다. 이를 통해 평택 지역에 1514억 달러 상당의 생산 유발 효과와 44만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타이응웬과 박닌 지역의 첨단기술단지에 지난해까지 총 170억 달러를 투자하고 10만 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다양한 임직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임산부를 위한 시설도 증설했다. 그 결과 베트남 현지 단체로부터 '근로자를 위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포브스 선정 전세계 기업 브랜드 가치. [사진=포브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의 뉴베리 시에 신설된 가전제품 생산공장에는 3억8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뉴베리 공장은 600여 명의 현지 직원을 고용, 2020년까지 10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만간 삼성전자 미국 내의 임직원 수는 총 2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특히 지난해 글로벌 반도체 슈퍼 호황에 힘입어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리면서 15조 원이 넘는 세금을 각국 정부에 낸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전자의 실적보고서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와 종속회사가 한국과 다른 나라 정부에 낸 조세공과금은 총 15조1000억 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의 8조9000억 원에 비해 70.0% 늘어난 것이며, 2016년(7조8000억 원)의 2배에 달하는 규모다.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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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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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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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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