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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그룹, 신입사원 500명 채용.."스펙 보다는 직무역량"

기사입력 : 2018년08월27일 09:55

최종수정 : 2018년08월27일 09:55

28일부터 원서 접수...전략·마케팅·연구 등 10개 분야

[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KT(회장 황창규)를 비롯한 KT그룹사 15개사가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KT그룹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신입사원 채용 원서접수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는 비씨카드·KT스카이라이프·KT에스테이트·KT텔레캅·KT SAT·KT IS·KT CS·KT스포츠·KTH·KT M&S·나스미디어·KT엠하우스·KT커머스·스마트로·브이피 등 KT그룹 15개사가 참여한다. 채용 인원은 총 500명 규모다. 이 중 KT가 약 3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 분야는 ▲경영∙전략 ▲마케팅∙영업 ▲네트워크 ▲IT ▲B2B영업 ▲연구개발(R&D) ▲신사업개발 ▲경제경영연구 등 총 10개 분야다. KT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KT가 추진하는 차별화된 블라인드 채용 'KT스타오디션'도 함께 진행된다. KT스타오디션은 스펙을 배제하고 직무와 연관된 경험과 포부 등을 5분 동안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방식의 전형이다. 여기서 선발된 지원자는 서류전형이 면제된다. 다음달 1일 수도권을 시작으로 3일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청주, 전주, 강원 등 전국 주요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이대산 경영관리부문장 부사장은 "KT는 5G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해 스펙보다는 직무역량 중심의 철저한 검증으로 우수 인재 선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고용에 앞장서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wse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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