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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10일째] 나아름 3관왕·양궁 컴파운드 남녀·김우진, 金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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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대한민국이 금메달 4개를 추가했다.

한국은 28일 금메달 4개를 획득, 총 32개의 메달로 종합 순위 3위를 유지했다. 29일 오전0시 현재 1위는 금 97개의 중국, 2위는 43개의 일본이 차지했다. 홈팀 인도네시아는 금 24개로 4위다. 북한은 금 12개로 7위에 자리했다.

사이클의 나아름은 대회 첫 3관왕에 올랐다.
나아름(28·상주시청)은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벨로드롬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트랙사이클 여자 단체추발에서 김유리(31·삼양사), 김현지(25·서울시청), 이주미(29·국민체육진흥공단)와 함께 금메달을 획득, 3관왕에 올랐다. 도로사이클 종목의 개인도로, 도로독주 금메달을 이은 이번 대회 세 번째 금메달이다.

메달 현황. [사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공식 홈페이지]
나아름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서 대회 첫 3관왕에 올랐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나아름은 우승후 공식 인터뷰서 “아직 여자 첫 사이클 3관왕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우리가 해냈다는 것도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국은 양궁에서 3개의 금메달을 수집했다.
남자 리커브와 컴파운드 남녀 단체전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시켰다. 컴파운드는 일반 활인 리커브와 달리 도르래가 달린 활을 사용하는 종목이다.

양궁 남자 개인 리커브 결선에서 김우진이 이우석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세계 랭킹 1위 김우진(26·청주시청)은 제일 먼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우진은 양궁 남자 리커브 결승에서 후배 이우석(21·상무)을 승점 6대4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교 시절 출전한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개인·단체전을 석권한 김우진은 8년 만에 아시아 정상 자리를 되찾았다. 한국 남자 양궁은 2006 도하 대회 이후 4회 연속 개인전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했다.

최보민(34·청주시청), 송윤수(23), 소채원(21·이상 현대모비스)으로 구성된 여자 컴파운드 대표팀은 인도를 231대228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2회 연속 우승이다.

마지막으로 열린 남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최용희(34), 김종호(24), 홍성호(21·이상 현대제철)로 구성된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은 슛오프 접전 끝에 4년 전 인천 대회 결승에서 인도에 패한 빚을 갚고 처음으로 아시아 정상에 섰다.

한국 양궁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기록했다.

▲ 슈퍼라운드 진출 야구는 부진 논란, 탁구는 7회 연속 은메달

야구는 슈퍼라운드에 진출했지만 부진 논란에 시달렸다.

선동열호는 9회초(10점) 터진 타선으로 홍콩을 상대로 21대3으로 이겼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5회와 7회 콜드게임 기회가 있었지만 이를 놓쳤다. 또 약체팀을 상대로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홍콩은 대만에 콜드게임으로 진 팀이다.

선동열 감독은 공식 인터뷰서 "압박감 때문에 초반에 더 힘들게 경기했다. 9회에 타선이 터졌는데 그런 모습이 초반에 나오면 좋겠다. 중심 타자들이 압박감을 많이 느낀다. 이제 매 경기 결승전이다“고 말했다. B조 2위(2승 1패)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한 한국 야구대표팀은 29일 휴식후 30일 A조 1위 일본과 맞붙는다.

한국 탁구가 단체전서 중국에 패해 7회 연속 은메달에 머물렀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김택수 감독이 이끄는 남자 탁구대표팀은 단체전 중국과 결승에서 게임 스코어 0대3으로 패해 은메달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 은메달로 한국 남자탁구는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부터 7차례 연속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과 만나 모두 패했다. 반면 중국은 대회 7연패를 달성했다.

경륜의 이혜진은 0.024초차로 은메달에 그쳤다.
이혜진(26·연천군천)은 트랙사이클 여자 경륜 결승에서 6명 중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1위 홍콩의 리와이쯔과는 불과 0.024초였다. 이혜진은 27일 여자 단체스프린트 동메달을 이어 경륜 은메달로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획득했다.

▲ 결승행 멈춘 여자 축구... 성사된 여자 복싱 남북 대결

여자 축구 대표팀은 일본에 패해 사상 금메달 도전을 멈췄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피파랭킹 15위)은 일본(랭킹 6위)에 자책골로 인해 1대2로 패했다.

한국은 2002년 부산 대회부터 5회 연속 4강에 올랐지만 이번 대회까지 한 번도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이날 1대1 동점골을 만든 이민아 등 선수들은 눈물을 글썽이며 그라운드를 나섰다. 이민아는 “후반에 따라갈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결과가 아쉽게 됐다"고 말했다.

30일 대만과 동메달을 놓고 일전을 벌이는 윤덕여 감독은 “마지막이 아쉽지만 선수들이 헌신한 부분은 칭찬받아 마땅하다.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우선 선수들이 심신이 지쳐 있기 때문에 빨리 회복해서 3∼4위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여자복싱에서는 남북 대결이 성사됐다.

여자복싱의 오연지(28·인천시청)는 복싱 여자 라이트급(60㎏) 8강에서 중국의 양원루를 3대2(29-28 29-28 29-28 28-29 28-29)로 제치고 준결승에 진출, 동메달을 확보했다. 31일 결승 대결은 벌이는 북한 선수는 최혜송이다.

오연지는 2015년과 2017년 아시아복싱연맹(ASBC)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여자복싱 사상 최초로 2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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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업무보고 논란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청와대 영빈관에서 5일 열린 외교·안보 분야 정부 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과 업무보고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이날 정 장관의 발언 중에는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것이 있는가 하면 사실 관계에 맞지 않은 설명도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신중을 기해 달라고 경고했고,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상주의적 희망에 근거한 비현실적 구상'이라는 비판을 내놨다. 그동안 정 장관의 대북 정책 관련 발언이 물의를 빚은 적은 여러 번 있지만 대통령과 유관 부처 장관이 공개적으로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정 장관의 무리한 대북 접근법과 월권을 제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2026.07.23 ◆통일부 장관 권한 넘어선 주장 정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을 설명하면서 이재명 정부 2년차 핵심 과제로 상호 존중·평화적 갈등 해결·핵 없는 한반도 등 3대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정 장관은 "대결과 혐오의 언어는 멈춰야 한다"면서 주적 용어 대체를 주장했다. 지난 25년간의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구도는 이미 무너졌다고도 했다. 또 "현 시점에서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는 데 힘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 장관은 또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논의에 착수하겠다"면서 "북·미 정상회담 견인과 함께 4자 대화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구상에 대부분 제동을 걸었다. 이 대통령은 "평화공존 정책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측면이 있다"며 "많이 조심하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을 다른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에는 "표현에 꼬투리가 잡혀 정쟁으로 휘몰아 들어가면 원래 하고자 했던 데에서 오히려 나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신뢰 구축을 위해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정 장관의 주장에 대해서도 "우리의 선의대로 하는 게 과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플러스냐, 결론적으로 약간의 의문이 들 때도 있다"며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에서 정 장관이 언급한 '4자 회담'에 대해 "이상주의에 근거한 어떤 희망이라 하더라도 그건 아직 조율되지 않은 방법"이라며 "여러분들께서 디스카운트해 주시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정 장관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을 언급하며 "정부 차원에서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조 장관은 "그것은 외교부의 몫"이라며 "아직 거기까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고 잘랐다. 정 장관이 이날 소개한 대북 구상과 설명은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특히 주적 표현 대체와 국호 사용, 9·19 군사합의 복원, 4자회담 추진 등은 통일부 장관이 결정할 사안이 아니어서 월권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업무보고를 듣고 난 뒤 "여기 업무보고에 발표했다고 승인난 건 아니다"라고 재차 확인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정 장관의 발언 내용은 대부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거쳐 결정된 사안이 아닌 정 장관의 개인적 생각에 가깝다"며 "안보 관련 부처 장관이 정부의 공식 정책이 아닌 사안을 추진하겠다고 업무보고를 하고 대통령의 면전에서 '국군통수권자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통일 외교 국방 등 외교 안보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05 ◆시대착오적 접근, 대북 인식 오류 더욱 문제인 것은 정 장관의 이같은 주장이 현 시점에서 이미 참고가 될 수 없는 과거의 경험 또는 사실과 다른 인식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 장관이 주장하는 구상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북한의 전략과 한반도 및 국제 정세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 장관이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지 못한다"고 언급한 것은 지금까지의 대북 접근법을 호도하고 있다. 북핵 위기 발발 이후 지금까지 모든 핵 협상에서 한국이나 미국은 북한에 선비핵화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한·미가 상응하는 대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994년 북·미 제네바 기본합의는 핵시설 동결과 중유 제공의 교환이었다. 2005년 9.19 공동성명도 북한의 비핵화 조치의 모든 단계에 상응조치를 제공하는 '행동 대 행동' 원칙이 적용됐다. 대북 협상에 관여했던 한 전직 관료는 "모든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한·미가 제공하는 상응조치를 어떻게 정교하게 배열하느냐가 관건이었다"면서 "정 장관의 발언은 지금까지 한·미가 북한에 먼저 핵을 포기해야 대화할 수 있다는 정책을 고수해 현 상황에 이르게 됐다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장관이 "지난 25년간의 CVID 구도가 무너졌다"고 말한 것도 비핵화의 개념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북핵 문제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어떤 명칭을 붙이든 핵을 제거한 뒤 이를 검증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하는 것은 비핵화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기본적 절차"라며 "CVID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검증도 하지 않고 언제든 되돌릴 수 있도록 합의하자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 사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8.05 gdlee@newspim.com ◆안보 리스크 키우는 통일부 장관 정 장관은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청와대와 외교부를 제치고 통일부가 북한과 관련된 모든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면서 단독 질주를 거듭해왔다.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을 변형한 '평화적 두 국가'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를 무시했다. 외교부가 미국과 북한 문제를 논의하는 것에 대해 "한반도 정책과 남북관계는 주권의 영역이며 동맹국과 협의의 주체는 통일부"라고 주장해 물의를 빚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한·미 워킹그룹이 남북관계 파탄 원인이었다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폈다. 지난해 업무보고에서는 국제정세를 감안하지 않고 남북대화 재개에만 초점을 맞춘 비현실적 내용으로 논란을 빚었다. 정부 내 조율도 거치지 않고 독자 대북제재인 5·24 조치를 해제하고 9·19 군사합의 비행금지구역 복원을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지난 4월에는 평안북도 구성시에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은 이 발언을 계기로 한국과 대북정보 공유를 제한했다. 이 조치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이 이처럼 정부의 공식 결정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부 정책인 것처럼 주장하며 좌충우돌하는 배경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나온다. 북한 문제에서 조기에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조급증과 자신의 존재감 과시 욕구가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일각에서는 정 장관이 2007년 민주당 대선후보였을 때 이재명 대통령이 캠프에서 비서실 부실장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는 것을 들어 "정 장관이 아직도 이 대통령을 아랫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내놓기도 한다. 한·미 관계와 북한 문제를 오래 다뤘던 전직 관료 출신의 한 전문가는 "정 장관 취임 후 지금까지의 언행은 잘못된 현실 인식에 따른 독단과 앞서 가기, 월권 등으로 점철돼 있다"면서 "통일부 장관이라는 중요한 직책에 있으면서 스스로 안보 리스크를 키우는 역할만 했다"고 비판했다. opento@newspim.com 2026-08-0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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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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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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