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트럼프 추가 관세 예고에 세계증시 이틀째 하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트럼프 추가 관세 위협에 세계증시 하락
아르헨티나 중앙은행 깜짝 금리인상에도 불구 페소화 자유낙하
아르헨티나 페소와 터키 리라, 8월 들어 25% 이상 폭락
유럽증시, 0.5% 하락 출발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전쟁 수위를 한층 높일 준비를 하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투심이 위축돼 세계증시가 이번 주 기록한 오름폭을 이틀째 반납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내주 공청회가 마무리되는 대로 20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추가 관세를 물리겠다고 예고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자동차 관세를 철폐하자는 유럽연합(EU)의 제안도 퇴짜를 놓았다.

이에 유럽증시는 이틀 연속 하락 중이며, 특히 자동차주가 1.5% 급락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WTO가 개선되지 않으면 탈퇴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아, 중국과의 무역긴장뿐 아니라 현대 세계 무역 시스템의 근간을 흔들 수도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

앞서 MSCI 일본 제외 아시아태평양지수는 0.6% 하락하며, 월간 기준으로 1.5%의 낙폭을 기록했다. 미중 무역 긴장이 중국 증시를 끌어내려, 이 지수는 MSCI 전세계지수를 4개월 연속 밑돌고 있다. 전 세계 47개국 증시를 추적하는 MSCI 전세계지수는 이날 0.1% 하락 중이다.

마이클 휴슨 CMC마켓츠 수석 마켓 애널리스트는 “추가 관세 위협은 새로운 것이 아니지만 트럼프가 무역 긴장을 주저 없이 고조시키고 WTO 탈퇴 위협까지 하면서, 투자자들의 증시에 대한 투심이 급격이 위축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일시 근 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가 낙폭을 일부 만회하며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시장의 관심이 무역긴장에 쏠려 있었지만, 중국 제조업 경기가 2개월 연속 악화된 후 8월 들어 예상보다 강력히 되살아난 것으로 나타나 중국 증시의 하락세를 어느 정도 억제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전반적으로 안전선호가 강해져 일본 엔화로 수요가 몰렸다. 전날 6주여 만에 최대 오름폭을 보였던 엔은 이날도 달러 대비 0.2% 가량 상승 중이다.

유로/달러는 13개월 반 만에 최저치에서 회복 중이지만, 월간 기준으로 보합에 마감할 전망이다.

반면 경상적자를 외자로 메워 오던 신흥국 통화들은 일제히 폭락했다.

아르헨티나 페소화는 이날 10% 폭락하며, 월간 기준으로 27% 하락했다.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30일 긴급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45%에서 60%로 급히 인상했으나 페소화를 안정시키지 못했다.

브라질 헤알도 동반 하락하며 사상최저 부근까지 떨어졌다. 헤알은 이달 들어 10% 가까이 하락했다.

미국과의 외교 충돌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의 통화정책 개입으로 추락세를 이어온 터키 리라화도 사상최저치로 다시 추락했다가 1% 가량 반등하는 등 변동장세를 보이고 있다. 터키는 이번 주 미달러 대비 9% 하락했다.

인도네시아 루피아도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루피아 방어를 위해 개입했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폭락세를 잡지 못했다. 루피아는 이달 들어 미달러 대비 2% 하락했다.

인도 루피도 사상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이달 들어 3.4% 내렸다.

 

블룸버그 달러스팟 지수(흰색)와 인도네시아 루피아화 가치(파란색) 비교 추이 [자료=블룸버그 통신]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사진
부정청약 등 혐의 이혜훈 집 압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이혜훈 전 국회의원의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이혜훈 전 의원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2026.01.23 pangbin@newspim.com 이혜훈 전 의원은 장남 혼인 신고를 미뤄 부양가족수를 늘리는 소위 '위장 미혼' 방식으로 2024년 7월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이혜훈 전 의원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당시 장남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었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관계가 좋지 않았다"며 자녀 동거가 불가피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의혹이 커지자 지난 1월 25일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그밖에 이혜훈 전 의원은 보좌진 폭언 등 갑질 의혹, 자녀 입시 '부모 찬스' 의혹 등을 받는다. 서울 방배경찰서가 고발 사건 8건을 집중 수사하다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넘겼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후 이혜훈 전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2026-03-09 13: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