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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만 허리케인 가능성에 브렌트유 80$ 근접

기사입력 : 2018년09월04일 20:15

최종수정 : 2018년09월04일 20:15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멕시코만 석유 굴착시설 2곳에서 근로자들이 허리케인에 대비해 철수한 영향에 국제유가가 배럴당 80달러에 근접하고 있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1달러45센트 오른 79달러60센트에 거래되고 있으며,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 선물은 배럴당 1달러60센트 오른 71달러40센트로 7월 중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서양에서 발생한 열대성 폭풍 ‘고든’이 3일(현지시간) 남동부 플로리다 반도에 상륙한 가운데, 4일 저녁 멕시코만을 지나면서 카테고리 1등급 허리케인이 될 수 있다고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가 발표했다.

NHC는 열대성 폭풍이 멕시코만에 상륙하면 강력한 돌풍과 파도, 국지성 소용돌이 바람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고든은 약 시속 25km로 북서쪽을 향하고 있으며, 4~5일엔 미시시피 주와 루이지애나 주가 영향권에 들게 된다.

이에 애너다코석유가 멕시코만 굴착 시설 2곳에서 직원을 철수시키고 생산을 중단했다고 발표했다.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 가격 4일 추이 [자료=블룸버그 통신]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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