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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취임후 첫 양대노총 예방…'사회적 타협' 강조

기사입력 : 2018년09월05일 08:26

최종수정 : 2018년09월05일 08:41

4일 교섭단체 연설에서 '노조와 기업 대타협' 언급하기도
민주노총 예방에서 '노사정 대표자회의 복귀' 논의할 듯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5일 취임 후 처음으로 양대노총인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을 차례로 방문한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3시에 한국노총 만남에 이어 오후 4시 30분에는 민주노총을 방문한다. 6일로 예정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만남보다 앞선 예방이기도 하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18.09.04 kilroy023@newspim.com

이 대표는 4일 국회 교섭단체 연설에서 '노조와 기업, 정부의 대타협' 등을 비중있게 언급하며 "지난 10여 년간 표류해왔던 노사정위원회를 대체하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오는 10월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한국노총, 민주노총과 대한상의, 경총 등 기존 노사정위에 참여하는 부문과 청년과 여성, 비정규직, 중견·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이 추가로 결합해 발족되는 사회적 대타협 기구"라고 설명하며 "민주노총이 노사정 대표자회의 복귀를 선언하면서 경제사회노동위원회도 ‘완전체’로 출범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 대표는 이날 민주노총 방문에서 노사정 대표자회의 복귀에 대한 대화를 나눌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한국노총은 지난 6월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 참여하기로 의견을 모았지만, 민주노총은 오는 10월 대의원대회를 열어 복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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