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드라마·예능

속보

더보기

CJ ENM, 스튜디오드래곤 지분 매각 저울질...텐센트 유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텐센트, 넷플릭스, LG유플러스 후보군 거론
"글로벌 OTT 업체와 파트너십...드라마 제작 사업 기반 강화"

[편집자] 이 기사는 9월 6일 오전 08시31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CJ ENM이 스튜디오드래곤 지분 매각을 저울질하는 가운데 이 지분을 누가 가져갈 지 증권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로선 스튜디오드래곤이 글로벌 사업자와 전략적 제휴를 고심중인만큼 미국의 넷플릭스와 중국의 텐센트가 유력 후보로 꼽힌다.

[사진=스튜디오드래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스튜디오드래곤은 최대주주 CJ ENM 지분 20% 가량을 인수할 후보를 물색중이다. 최근 회사측은 기관투자자 대상 NDR, 애널리스트 탐방 등에서 CJ ENM의 지분 활용 방안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지난달 8일 CJ ENM은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드라마 콘텐츠의 제작·유통 경쟁력 제고를 위해 CJ ENM이 보유한 스튜디오드래곤의 지분 활용 방안을 다양하게 검토중이며 전략적 투자가(SI) 등 사업 전략을 우선에 두고 있다"고 공시했다. 현재 CJ ENM은 스튜디오드래곤 지분 71.33%(6월 30일 기준)를 보유한 취대주주다.

앞서 증권가에선 CJ ENM이 경영권을 지킬 50% 안팎의 지분을 제외한 잔여 지분(20% 남짓)을 매각할 것으로 예상해왔다. 스튜디오드래곤은 넷플릭스와 텐센트가 각각 지분 10% 가량을 나눠 갖는 시나리오를 현재로선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CJ ENM 입장에선 한 기업이 지분 20%를 다 가져가는 게 부담일 수 있어서다. 지분이 한 곳으로 쏠리면 해당 지분을 가진 기업이 스튜디오드래곤에 독점권을 요구하거나, 의사결정에 제동을 걸 수도 있기 때문이다.

상황은 녹록치 않다. 증권가 한 소식통은 "자금측면에서 넷플릭스가 지분을 인수할 여력이 없어 월트 디즈니까지 인수 후보로 생각하는 것으로 안다"며 "다만 디즈니 측에선 크게 관심을 갖지 않는다"고 귀띔했다.

국내 기업 중에선 LG유플러스가 최근 스튜디오드래곤 지분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자산운용사 한 매니저는 "LG유플러스가 CJ헬로비전을 인수하려 했는데 다른 인수 후보가 나와 꼬였다"며 "스튜디오드래곤도 관련 계열사라 같이 인수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시장에선 이번 CJ ENM 지분 매각을 기업 유치 관점으로 바라보고 있다. 넷플릭스, 텐센트 등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OTT)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드라마 제작 사업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 다른 자산운용사 매니저는 "스튜디오드래곤과 관계 없는 기업에게 지분을 주면 지분을 넘기는 것이지만 사업을 같이 할 파트너에게 주면 기업(자금)을 유치하는 것"이라며 "이 지분을 가진 전략적 파트너는 스튜디오드래곤으로부터 드라마 등을 가장 먼저 공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현재 증권가에선 텐센트가 스튜디오드래곤 지분을 인수할 가장 유력한 후보로 오르내린다. 한 펀드매니저는 "텐센트가 한류 드라마를 가장 많이 제작하는 스튜디오드래곤 지분을 갖게되면 텐센트가 스튜디오드래곤 드라마를 살 때마다 스튜디오드래곤 실적이 올라 자기투자 이익을 냄과 동시에 중국 내 드라마 채널 경쟁사 아이치이보다 우위에 설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스튜디오드래곤은 현재 지분매각 주관사 선정에 나선 상태다. 다만 지분 매각까지는 상당기간이 걸릴 것이란 관측이 높다.

 

ro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