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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손 the guest' 엑소시즘X샤머니즘의 만남…김동욱·정은채·김동욱이 펼칠 공조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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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엑소시즘과 샤머니즘이 만났다. 그렇다고 ‘손 the guest’가 악령에만 초점이 맞춰진 것은 아니다. 

김홍선 감독은 6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에 위치한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OCN ‘손 the guest’ 제작발표회를 갖고 “이 작품은 악령에 빙의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세 젊은이들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렸다”고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배우 이원종(왼쪽부터), 김동욱, 정은채, 김재욱, 박호산이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OCN '손 the guest'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09.06 deepblue@newspim.com

이번 드라마는 한국 사회 곳곳에서 기이한 힘에 의해 벌어지는 범죄에 맞서는 영매와 사제,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분노로 가득 찬 사람들의 일그러진 마음 속 어둠에 깃든 악령을 쫓는 힌국형 리얼 엑소시즘을 그렸다.

김홍선 감독은 “악령을 보는 영매 윤화평(김동욱), 구마사제 최윤(김재욱), 형사 강길영(정은채)가 악령에 빙의된 사람을들 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요즘 사회에 분노범죄가 많다. 그런 것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려고 했다”며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이어 “드라마가 가지고 있는 ‘리얼 엑소시즘’이라는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서부적인 개념이 크다. 카톨릭을 기반으로 한 세계관이다. 한국에도 무속신앙인 샤머니즘이 존재해왔다. 시대, 국가, 세대별로 예전부터 동서양을 망론하고 이어져 왔다. 두 신앙이 합쳐지면 괜찮을지 고민이 컸는데, 연구하고 공부하면서 두 세계관이 치유라는 과정을 통해 가치 맞을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붙었다. 이런 쪽에 많이 맞춰질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연출 김홍선(왼쪽부터), 배우 김동욱, 김재욱, 정은채, 이원종, 박호산이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OCN '손 the guest'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8.09.06 deepblue@newspim.com

정은채는 “대본을 정말 재밌게 읽었다. 제가 투박하고 털털한 형사 역을 처음 제안 받았다. 고민도 많고 걱정스러웠는데, 감독님을 뵙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작품을 함께 할 수 있다는 신뢰감이 높아졌다. 극과 극의 캐릭터를 또 다시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도전하게 됐다”며 작품을 택한 이유를 밝혔다.

김동욱은 “다른 어떤 작품보다 유독 이 작품에서 내면적인 걸 고민했다. 인물의 전사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경험들을 통한 화평이라는 인물의 감정 변화에 대해 감독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잡아가고 있다. 영화에서 좋은 기억을 가진 분들에게 실망을 시켜드리지 않기 위해 지금도 노력하고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욱은 김홍선 감독과 OCN ‘보이스’에서 한번 호흡을 맞췄다. ‘보이스’에서도 강렬한 이미지를 남겼기에, 이번 작품에 대한 부담은 없었을까.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배우 김동욱(왼쪽부터), 김재욱, 정은채가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OCN '손 the guest'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8.09.06 deepblue@newspim.com

김재욱은 “바로 전에 호흡을 맞췄던 김홍선 감독과 같이 작업을 한다고 하니, 기대가 더 됐다. ‘보이스’에서 인상 깊은 인물을 그렸다고 해서 이번 작품에 대한 부담, 또는 고민은 전혀 없다”고 답했다.

서양의 엑소시즘, 동양의 샤머니즘, 그리고 한국사회에서 계속해서 논란이 됐던 분노범죄까지. 모든 것이 합쳐진 것이 바로 ‘손 the guest’이다. 김홍선 감독은 드라마의 초점을 ‘사람’에 맞춰 달라고 당부했다.

김 감독은 “실제로 구마활동을 하는 신부님도 뵙고 왔다. 한국에 있는 대가로 불리시는 분들도 보면서 자료 조사를 해왔다. 필리핀에서 신부님이 이런 현상들에 대해 ‘인바이트(Invite)’라고 하시더라. 초대하는 거라는 개념이다. 악령, 악마, 귀신들이 그들 스스로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불러들인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 곳에 초점을 맞춰 보시면 재밌을 것 같다”고 관전 포인트를 제시했다.

또한 “저도 카톨릭 신자인데 엑소시즘이라는 걸 본 적도 없다. 그래서 그런 의식을 필리핀에 가서 실제로 보기도 했다. 무속인들이 하는 것도 보면, 그 분들이 하는 의식이 아픈 사람들을 치유해가는 과정이라고 보였다. 연출을 하면서 포인트를 주는 부분은 절대적인 힘을 가진 인물을 만나게 되는데, 적대적인 힘을 만났을 때 사람들이 느끼는 무력함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배우 이원종(왼쪽부터), 김동욱, 정은채, 김재욱, 박호산이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OCN '손 the guest'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09.06 deepblue@newspim.com

이날 제작발표회 자리에는 김홍선 감독과 김동욱, 김재욱, 정은채 외에 박수무당 육광 역을 맡은 이원종과 정은채의 파트너 형사 고봉상 역을 맡은 박호산도 참석했다.

이원종은 자신이 맡은 무당 역할에 대해 “드라마나 영화에서 무당은 아주 극단적이거나 가볍거나 희화화돼서 표현된다. 그들도 우리 곁에서 살고 있는 일반인 중 한 명이다. 같이 얘기하다 보면 조금의 다름도 없다. 드라마에서 생명이 왔다 갔다 하는데, 똑같은 사람으로서 진지하게 연기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손 the guest’ 출연진은 “저희 모두 너무 많은 기대를 하고 있고, 많은 분들이 기다려주셔서 오래 기억될 수 있는, 신선한 작품으로 남을 수 있을 것 같다. 수, 목요일에 선물 같은 작품이 찾아갈 예정이다. 최선을 다해 찍고 있으니 믿고 보셔도 될 것 같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손 the guest’는 오는 1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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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도 '자체 AI칩' 개발 추진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자체 AI 반도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AI 모델 학습과 운영에 사용해 온 엔비디아와 화웨이 반도체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개발이 성공하면 중국 AI 대표 기업으로 떠오른 딥시크의 사업 전략이 크게 바뀌는 것은 물론, 중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온 화웨이에도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하게 된다. 로이터 통신은 7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딥시크가 자체 AI 추론용(inference)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추론은 학습을 마친 AI 모델이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을 생성하는 단계로, 새로운 모델을 학습시키는 훈련(training)용 반도체와는 용도가 다르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소식이 전해진 뒤 미국 엔비디아(NASDAQ:NVDA)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약 1.6% 하락했다. 리처드 윈저 라디오프리모바일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는 중국 시장에서 사실상 퇴출된 상태이며, 앞으로도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딥시크도 최첨단 반도체 생산 능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자체 AI 반도체를 중국 외 시장에 판매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이번 딥시크의 반도체 개발이 엔비디아 실적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딥시크는 지난해 공개한 저비용·고효율 AI 모델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중국 AI 산업의 대표 기업으로 떠올랐다. 다만 그동안에는 기술 상용화보다 AI 모델 성능 개선에 집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 화웨이 의존 줄이고 자체 생태계 구축 미국의 대중국 수출 규제로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 공급이 막히면서 화웨이는 약 500억달러 규모의 중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절반가량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딥시크를 비롯한 중국 주요 AI 기업들도 화웨이 반도체를 적극 활용해 왔다. 하지만 화웨이의 독주도 흔들리고 있다. 알리바바와 바이두가 자체 AI 반도체를 개발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데 이어 딥시크까지 경쟁에 뛰어든 것이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딥시크의 반도체 개발은 아직 초기 단계다. 회사는 반도체 설계업체와 파운드리, 메모리 업체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젝트는 약 1년 전 시작됐다. 최근에는 반도체 설계 엔지니어 채용도 확대했지만 공개 채용 사이트에는 공고를 내지 않고 비공개 방식으로 인력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딥시크는 이번 보도와 관련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 AI 추론 시장 겨냥…오픈AI도 자체 칩 개발 딥시크의 전략은 글로벌 AI 기업들의 움직임과도 맞닿아 있다. 오픈AI는 지난달 브로드컴과 공동 개발한 첫 자체 추론용 AI 반도체 '할라페뇨(Jalapeno)'를 공개했고, 앤트로픽도 자체 AI 반도체 개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에는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도 중요한 배경이다. 미국은 중국 기업들이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를 구매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으며, 중국 정부는 자국 기업들에 국산 AI 반도체 개발을 독려하고 있다. 딥시크 창업자인 량원펑은 2024년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가 회사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라고 밝힌 바 있다. 딥시크는 초기에는 엔비디아 H800 반도체를 이용해 AI 모델을 학습시켰지만, 이후 화웨이 어센드(Ascend) 반도체 사용 비중을 꾸준히 늘려왔다. 지난 4월에는 화웨이 어센드에 최적화된 V4 모델을 공개했고, 화웨이는 V4-Flash 모델 학습에도 자사 반도체가 일부 사용됐다고 밝혔다. 이후 중국 대형 IT 기업들의 화웨이 어센드 950 반도체 주문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가 개발 중인 추론용 반도체는 AI 산업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을 겨냥한다. AI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컴퓨팅 수요가 모델 학습보다 실제 서비스를 위한 추론 단계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추론용 반도체는 범용 GPU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전력 소비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성공을 장담하기는 어렵다. 경쟁력 있는 AI 반도체를 개발하려면 막대한 자금과 수년의 개발 기간이 필요하며, 미국의 수출 규제로 중국 기업들은 최첨단 해외 파운드리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접근에도 제약을 받고 있다. 한편 딥시크는 최근 기업가치 520억~590억달러를 인정받는 조건으로 70억달러 규모의 첫 외부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수년간 외부 투자를 거부해 온 기존 전략을 바꾸는 첫 행보다. koinwon@newspim.com 2026-07-0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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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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