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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연구·주거 복합단지 '송도 AT센터' 10월 분양

기사입력 : 2018년09월06일 17:05

최종수정 : 2018년09월06일 17:06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업무와 연구, 주거 기능이 모두 갖춰진 주거 복합단지 '송도 AT센터'가 오는 10월 공급된다.

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주식회사 에이티가 시행하는 송도 AT센터는 오는 10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72-5번지에 들어선다. 연면적 10만8175㎡, 지하 2층~지상 33층, 높이 144m 규모다. 용도별로는 지식산업센터 176실, 섹션오피스 320실, 오피스텔 471실, 상업시설 84실이다.

송도 AT센터 조감도 [사진=주식회사 에이티]

송도 AT센터는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이 가깝고 제2·3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송도국제도시 대표 상권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트리플스트리트, 홈플러스 송도점도 주변에 있다.

송도 AT센터 공급은 인천시 8대 전략사업 중 하나인 첨단자동차 산업의 일원으로 추진된다. 사업 완료시 자동차와 관련된 첨단 업종이 입주 가능하다.

단지 일대는 산학연(산업체, 대학교, 연구소)이 밀집한 송도국제도시 업무의 중심이다. 주변에 IT(정보통신) 산업·BT(바이오) 산업 센터가 공급을 마쳤다. MT(메카트로닉스: 기계와 전자의 융합기술) 산업 센터가 추가로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디엠바이오를 비롯한 대규모 기업체들이 밀집해있다.

송도 AT센터 지식산업센터는 지상 8층까지 물류 차량 이동이 가능한 시스템이 적용된다. 대형 화물이 출입할 수 있도록 최대 5.4m 층고로 설계된다. 9층과 17층에는 휴게공간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함께 공급되는 섹션오피스는 호실 조합으로 사무공간을 넓힐 수 있어 1인 창업자부터 기업까지 다양한 규모 회사들이 입주할 수 있다. 송도는 소규모 기업체 비율이 85%로 높지만 소형 오피스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 밖에 송도 AT센터는 샤워실, 회의실 및 데크 휴게공간, 옥상정원을 비롯한 다양한 편의시설도 제공한다. 오피스텔은 송도국제도시 처음으로 소형 복층 구조를 적용했다. 일부 호실에서는 테라스 설계를 선보인다. 주차공간도 호실당 1대로 지역 내 타 상품 평균(0.78대)보다 크다.

분양 관계자는 "송도 AT센터는 지역 경제의 중심 역할을 하는 곳에 들어선다"며 "송도국제도시에 지식산업센터가 4곳에 불과해 (송도 AT센터의) 희소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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