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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IT-에너지 주도, 다우 세 자릿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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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IT 대형주와 에너지 섹터를 중심으로 뉴욕증시가 상승했다.

하지만 무역 정책을 둘러싼 리스크로 인해 거래량과 상승 폭이 제한되는 상황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새로운 모멘텀과 호악재가 나타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관망하는 움직임을 취했다.

뉴욕증권거래소 <출처=블룸버그>

11일(현지시각) 다우존스 지수가 113.99포인트(0.44%) 상승한 2만5971.06에 거래됐고, S&P500 지수는 10.76포인트(0.37%) 오른 2887.89를 나타냈다. 나스닥 지수는 48.31포인트(0.61%) 7972.47에 마감했다.

최근 ‘팔자’에 시달렸던 IT 종목이 강세를 나타냈다. 애플이 신형 아이폰 공개를 하루 앞두고 2% 선에서 상승했고, 페이스북과 마이크로소프트도 각각 1%와 2% 내외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월가의 일부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신상품 공개와 함께 아이폰 가격을 인하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에너지 섹터도 강하게 상승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2.5% 급등하며 배럴당 70달러 선에 바짝 근접하면서 관련 종목을 끌어올렸다.

엑손 모빌이 1.5% 가량 뛰었고, 셰브런과 마라톤 정유도 1% 내외에서 상승했다. 이른바 피크 오일이 이르면 5년 이내에 찾아올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고, 미 에너지정보청(EIA)이 내년 원유 수요 전망치를 낮춰 잡았지만 주가에 미친 영향은 미미했다.

투자자들은 워싱턴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다.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와 캐나다 측과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개정안 협상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모습이다.

이날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캐나다 외교장관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건설적인 논의를 가졌다고 밝혔을 뿐 이렇다 할 결론을 내놓지 못했다.

이와 함께 중국 관세와 이에 따른 무역 마찰에 대한 우려가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를 붙잡고 있다는 것이 월가의 주장이다.

이날 주가 상승이 단기 과매도에 따른 기술적인 반응일 뿐 펀더멘털 측면의 모멘텀에서 비롯된 탄력이 아니라는 지적이다.

플럼 펀드의 톰 플럼 최고투자책임자는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무역과 관련된 쟁점이 향후 주가 향방에 결정적인 변수”라며 “대다수의 투자자들은 중국 관세와 관련한 트럼프 행정부의 결정이 최악의 시나리오가 아니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시장조사 업체인 팩트셋은 스트레스 테스트를 시행한 결과 트럼프 행정부가 예고한 3차 관세와 함께 무역 전면전이 벌어질 경우 지금까지 강한 저항력을 보였던 뉴욕증시가 고점 대비 20% 이상 급락하는 베어마켓을 연출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B. 라일리 FBR의 아트 호간 전략가는 CNBC와 인터뷰에서 “캐나다와 협상이 순조롭게 이뤄지더라도 중국과 마찰이 현실화될 여지가 높고, 이는 주식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종목별로 테슬라가 6개월 후 전환사채(CB) 만기를 계기로 자금난에 빠질 것이라는 경고가 나오면서 2% 이상 하락했다.

레스토랑 체인 업체 소닉은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연간 실적 전망을 내놓은 데 따라 8% 랠리했다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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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국 주택토지실장은 누구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40여일간 이어진 공백 끝에 국토교통부 주택정책의 컨트롤타워인 주택토지실장에 김영국 주택공급추진본부장이 전격 발탁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인사는 단순한 보직 이동을 넘어 공급 확대에 주력해온 국토부가 향후 시장 관리와 제도 정비 기능까지 강화하며 '시장 안정'에도 무게를 싣겠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주택토지실장은 주택가격 동향 관리부터 청약·임대차 제도, 토지거래허가구역 운영 등 부동산 시장의 핵심 규칙을 설계하는 국토부 내 핵심 요직이다. 지난 3월 30일 이후 한 달 반 가까이 공석 상태가 이어졌던 만큼, 이번 인사를 계기로 시장 안정 대응과 각종 규제·제도 정비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기자] ◆ '물량'에서 '관리'로… 40일 공석 깨고 등판한 구원투수 1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신임 주택토지실장에 김영국 주택공급추진본부장이 발탁되면서 국토교통부가 기존 공급 확대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시장 관리와 제도 정비 기능 강화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이번 인사는 신도시 개발과 정비사업 등 공급 정책을 총괄하던 수장을 주택 금융과 제도, 시장 관리 정책을 아우르는 핵심 자리로 이동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급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시장에서 작동하는 정책 추진력을 높이고, 공급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돼온 규제와 사업 지연 요인을 해소하려는 의도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주택공급추진본부는 기존 공공주택추진단을 실장급 조직으로 격상해 지난해 말 신설된 조직이다. 공공택지 발굴과 3기 신도시 조성, 노후계획도시 정비 등 공급 확대 정책을 실행하며 재개발·재건축과 도심복합사업 등 현 정부의 핵심 공급 과제를 실무에서 담당해왔다. 반면 주택토지실은 주택·토지·주거복지 정책을 총괄하며 임대차 제도와 토지거래허가제, 공시가격, 부동산 소비자 보호 등 시장 전반의 제도와 질서를 관리하는 조직이다. 업계에서는 공급 현장 경험이 풍부한 실무형 인사를 정책 총괄 자리에 배치한 것은 현장과 정책 간 괴리를 줄이고 정책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40일 넘게 이어진 주택토지실장 공백을 깨고 김 실장을 전진 배치한 것은 최근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정책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읽힌다. ◆ 공급·시장안정 '투트랙'…규제 정비 본격화하나 시장에서는 이번 인사가 단순한 인적 쇄신을 넘어 공급 확대와 시장 안정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신호탄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최근 국토부는 토지거래허가구역과 실거주 의무 등 시장 안정과 직결된 제도 조정 이슈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비거주 1주택자 실거주 의무 유예 확대 등은 시장 안정과 매물 유도, 형평성 문제가 맞물린 대표적인 현안으로 꼽힌다. 공급 전문가인 김 실장이 정책 총괄을 맡게 되면서 공급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됐던 토지 규제와 정비사업 병목 현상 등에 대한 제도 개선 논의도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실제 사업 현장에서 걸림돌로 작용했던 규제와 절차를 보다 현실적으로 손질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다만 이번 인사를 두고 정부가 공급 확대 기조에서 선회한 것으로 보는 시각은 많지 않다. 공급 정책은 유지하되 시장 안정과 제도 정비 기능까지 함께 챙기려는 차원의 인사라는 해석이 나온다. 국토부 관계자는 "김 본부장은 과거 주택정책과장 등을 맡으며 주택 시장 전반을 두루 경험한 인물"이라며 "최근 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주택토지실장 자리가 중요한 만큼 당분간 공급과 시장 관리 역할을 함께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 안정 역시 중요한 과제지만 정부의 공급 확대 기조에는 변화가 없다"며 "주택 공급은 가장 중요한 정책 과제라는 점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한 부동산학과 교수는 "그동안 공급 확대에 집중했던 국토부가 이제는 불확실한 시장의 안정까지 같이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보인것"이라며 "공급 현장을 잘 아는 인사가 정책 총괄을 맡게 되면 실제 시장에서 작동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책이 나올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05-1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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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추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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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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