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이퓨쳐, 파닉스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기사입력 : 2018년09월13일 09:32

최종수정 : 2018년09월13일 09:58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어린이 영어교육 전문기업 이퓨쳐(대표 황경호)가 '2018 파닉스 콘테스트' 시상식을 서울 이퓨쳐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파닉스, EFL파닉스, 스피드파닉스 등 다수의 시리즈로 지난 십 수 년간 국내 초등 파닉스 교육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이퓨쳐가 그동안의 노하우를 집대성해서 개발한 신간 '스쿨파닉스' 시리즈 출시를 기념하고, 전국 각지의 영어선생님들의 다양한 파닉스 학습 액티비티를 공유하고 아이들이 더욱 재미있게 파닉스를 배울 수 있는 우수한 아이디어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상금 300만원 규모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공모전 온라인사이트를 통해 접수된 다수의 아이디어들을 대상으로 △교육목적성 △창의성 △재미요소 △구체적 가이드를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됐으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최종 8명의 선생님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파닉스의 Long Vowel 뿐만 아니라 Short Vowel과 개별 음가 학습에도 효과적이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활발한 몸동작을 통해 신나게 배울 수 있는 'Magic e Jumping Game' 아이디어로 대상을 수상한 송세련(45) 선생님은 "대상을 받을 줄은 전혀 몰랐다.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수업을 계속 고민하고 현장에 적용해 나가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에 참여한 이퓨쳐 황경호 대표는 "공모전에 보여주신 많은 관심과 선생님들의 열정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쉽고 재미있게 아이들에게 파닉스를 가르칠 수 있는 명품 교재를 개발하는데 모든 역량을 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퓨쳐는 국내에서 인정받은 우수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현재 해외 30여 개국에 파닉스,코스북,스킬북,리더스 등 수백 여 종의 교재를 수출하고 원어민 직원을 파견, 현지 교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원서형 교재뿐 아니라 다양한 디지털 교육콘텐츠를 기반으로 해외 교육업체 및 유명 IT 스타트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다수의 해외 스마트러닝 플랫폼에 서비스를 오픈하고 활발한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통해 전년대비 중국, 중남미 등 해외 매출이 50% 가량 성장하는 등 글로벌 영어교육 전문 콘텐츠 업체로 빠르게 도약하고 있다.

황경호 이퓨쳐 대표(오른쪽 끝)와 2018 파닉스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들 [사진제공=이퓨쳐]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