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오리온 초코파이·포카칩 등 포장재, 환경부 녹색인증 받았다

기사입력 : 2018년09월20일 11:01

최종수정 : 2018년09월20일 11:0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과업계 최초로 획득…협력사와 2년 공동연구"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오리온이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해 환경부 녹색인증을 받았다.

오리온은 초코파이, 포카칩, 태양의 맛 썬 등 총 12개 제품의 포장이 제과업계 최초로 환경부의 녹색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녹색인증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의거해 에너지 자원 절약·효율화를 통해 온실가스와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녹색기술, 제품, 사업을 인증하고 지원하는 제도를 말한다.

그 중 녹색기술제품 확인은 환경친화 기술을 적용한 제품임을 인증하는 것으로, 지난 5월 예감과 에너지바 등 2개 제품, 9월에는 초코파이, 포카칩, 썬, 오징어땅콩, 마이구미 등 10개 제품이 각각 환경부로부터 녹색기술제품 확인을 받았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오리온은 협력회사와 2년간 공동 연구 끝에 메틸에틸케톤(MEK), 에틸아세테이트(EA) 등 인체에 유해한 휘발성유기화합용제를 사용하지 않은 환경친화적 포장재를 개발했다는 것.

녹색기술을 적용하면서 포장재 제조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인 총미연소탄화수소(THC)와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방출량을 기존 대비 각각 83%, 75% 줄였고, 잉크와 용제 사용량도 33% 감축했다.

이러한 환경친화적 포장재 개발과 적용은 지난 2014년 11월 시작한 착한 포장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착한 포장 프로젝트는 포장 내 빈공간은 줄이고, 제품 양은 늘려 소비자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담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녹색 인증 획득은 환경보호는 물론 소비자 가치 제고를 위한 혁신의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전 제품에 녹색기술을 활용한 포장재를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리온, 환경부 녹색 인증 제품 12종 [사진=오리온]

 

bom2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