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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SBS 새 예능, '미추리' 11월 첫 방송…손담비·임수향·제니 등 9인 합류

기사입력 : 2018년10월01일 15:36

최종수정 : 2018년10월01일 15:36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개그맨 유재석이 SBS 새 예능 '아름다운 가을마을, 미추리'에 출연한다.

SBS는 1일 유재석의 SBS 새 예능 '아름다운 가을마을, 미추리' 출연 소식을 알렸다. 이 프로그램은 9명의 연예인들이 함께 하는, 기존에 보지 못했던 신개념 장르의 예능을 예고했다.

무엇보다 색다른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충무로의 '명품 조연' 배우 김상호를 비롯해 강기영, 손담비, 임수향, 송강이 합류한다. 특히 김상호와 강기영은 영화와 드라마의 '신스틸러'로 익숙하지만 예능은 첫 도전이다.

방송인 유재석이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가수에서 배우로 활약 중인 손담비는 오랜만에 지상파 예능으로 돌아온다.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의 임수향과 떠오르는 '신예' 송강도 함께 한다.

유재석과 함께 '무한도전'에서 호흡을 맞췄던 양세형, '런닝맨'을 통해 '대세'로 거듭난 블랙핑크 제니와 개그우먼 장도연도 출연해 힘을 보탠다.

연출을 맡은 정철민 PD는 프로그램 콘셉트를 두고 "앞서 일부 기사를 통해 알려진 '유토피아 건설'이라는 컨셉은 아니다"며 "한 자리에 모으기 힘든 출연진이 모이게 됐다. 아직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으나, 흔히 생각하는 버라이어티 예능과는 다른 '탈 장르' 예능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유재석 새 예능 SBS '미추리'는 11월 중 첫 방송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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